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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한마리에 소주한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2 22:45:08
추천수 0
조회수   750

제목

광어한마리에 소주한잔...

글쓴이

양재림 [가입일자 : 2002-01-18]
내용






혼자서 집에서 소주한잔했네요...



얼마전 2년 사귄여자와 헤어졌습니다.



한 두달은 되었는데



이상하게 오늘 너무 생각이 나는군요...



그냥 아무 욕심없이 묵묵히 결혼기다렸던 여친이었는데



어느순간 제 스스로가 실증이 났던것 같더군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후회스럽기도 하고 그녀에게 참 미안합니다.



괜히 못난남자 만나서 맘고생만 죽어라 하고 헤어지자고 했으니..



그래도 자존심같은것 때문이 아니라 정말 미안해서 연락은 못하겠더군요.



안했습니다.



오디오에서 호텔켈리포니아 음악들으니 함께 듣든 과거가 생각나서



글을 써보네요...



최근에 후배소개로 만난여자애도 있는데 자꾸 전 여친이 오버랩되어서



느낌이 없네요...



답답합니다.



서른중반인데도 철이없는건지...십대처럼 살고싶어하는게 .



주절주절이네요..



오히려 요즘은 주말이 싫더군요. 잡생각이 많아져서...



빨리 출근하구 쉼없이 일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늘처럼 날씨좋고 햇빛이 아름다운날은 저에게 그냥 부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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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 2010-05-02 22:49:54
답글

ㅠㅠ

황주하 2010-05-02 23:15:11
답글

더 좋은 인연 있을거에요.<br />
일도 좋지만 몸도 챙기셔요~!

조용범 2010-05-03 00:32:51
답글

한마디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요<br />
<br />
지금이 가장 좋은줄 아시길 ^^<br />
<br />
아직 선택의 기회와 가능성이 널려 있잖아요?

김진우 2010-05-03 11:00:15
답글

뭐 별 여자 있습니까..<br />
다 살다보면 정이 들고 불쌍하고..<br />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br />
젊었을 때는 분명히 나와 잘 맞는 여자가 따로 있을 거라는 환상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br />
현실적으로 되어가면 모든 여자들이 다 비슷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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