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news.nate.com/view/20100428n15455
뭐...이정부 시작하고 국제적 망신이 한두가지라야지...
혹시...너무 망신 많이 당해 무덤덤해지게 만드는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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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패드 도입 국제적 망신
정부가 최근 애플 아이패드 반입을 1인당 1대에 한정해 허용했다. 국내 전파법을 지키면서도 아이패드 이용자의 불편은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아이패드 반입을 규제한 나라가 이스라엘과 한국뿐이었다는 사실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아이패드 사용 해프닝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국제적 망신을 샀다는 지적이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포메션위크 등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 아이패드 반입을 허용했다는 사실과 함께 규제 해소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외신은 특히 유인촌 장관이 지난 26일 e북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아이패드를 사용, 세관에 묶여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반 사용자들이 불공정하다고 느꼈다고 소개했다.
유 장관이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기엔 충분했다는 지적이다. 외신은 이와 함께 한국이 애플 아이폰 도입을 규제한 국가였다는 사실도 아이패드 허용 논란으로 인해 다시 제기했다. 각종 규제 때문에 아이폰이 도입되지 않다가 지난해 11월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면서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보도로 인해 한국이 IT 관련 '규제 공화국'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