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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다녀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2 19:32:43
추천수 0
조회수   1,601

제목

강원랜드 카지노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황병환 [가입일자 : 2006-08-02]
내용
그냥 말로만 듣다가 바람도 쐴겸 친구랑 다녀왔습니다.



강원랜드 근처에 가니 수많은 전당포가 있고 모텔도 많더군요.



일단 주차한후 5천원내고 입장했는데 입장료가 정말 아깝더라구요.



돈 쓰러 가는곳에 돈을 내고 입장을 해야 하다니..



일단 사람 정말많더라구요. 룰도 모르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물어보니깐



100원짜리 슬롯머신 해보라고.. 그냥 5천원 넣어서 좀 하다가 방법도 몰라서



어슬렁 어슬렁 다녔습니다. 사람들모여있는데서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바카라 라고 하길래 거기서만 죽치고 있었네요.



최소 배팅금액이 5천원이라 ㄷㄷㄷ 했는데 5만원 칩으로 교환하고



소심하게 5천원씩 배팅해서 2-3시간동안 결국 3만원 땄네요.



10만원 들고가서 5만원만 딱 잃고 오기로 했는데 제가 3만원 따구



친구가 만원 잃어서 2만원딴거네요. 기름값도 안나왔다는..ㅎㅎ



그냥 재미있었는데 사람들 환전하는거보니 장난아니더군요.



50만원씩 칩으로 바꾸고 칩을 현금으로 바꾸는곳에는 500만원씩 수표로



찾아가는 사람도 있고.. 이래서 중독되나 보다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다시는 안가야 겠습니다. 다음엔 경마장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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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2010-05-02 19:39:29
답글

부러워요..저는 도박이라곤 신혼여행갔을때 호주에서 카지노 가본 기억밖에 없습니다.. 5만원 정도 날리고 나왔는데 새로운경험을 했다는 느낌에 50만원어치 즐거웠습니다 ^^

이영춘 2010-05-02 19:43:06
답글

부러워요..저는 호주도 목가봐써요..카지노는 물론.. ㅋ ^^:;

gay0776@yahoo.co.kr 2010-05-02 19:43:35
답글

예전에.아는후배가4년넘게..월급쏟아부어.지금은완존히개털됫다는..아마..모르긴해도지금도다닌다는..저도..정선은ㅇ니지만..혜화동대학로에서4년동안포코에..빠져서.당시..사용한하이엔드오디오가..죄다세운.용산.다팔아먹고..노숙자신세에..지금오디오는..개털오디오가되ㅆ다는..전..경마는안해봐서..당시..과천.분당어디인줄도몰라서..경마도만마치아ㅎ다는데요..

안영훈 2010-05-02 19:46:38
답글

저는 도박이라고는 민화투 정도^^

gay0776@yahoo.co.kr 2010-05-02 19:57:15
답글

남자는...술..도박.여자..셋중에한번은..빠진다네요..전..지금은아니지만<br />
두가지는해당되봤네요ㅎㅎ근데..아직도..오디오는헤어나지못하네요ㅠㅠ

성인경 2010-05-02 20:03:39
답글

늘 와싸다 들어오면서 도박에 미친 사람들도 이런 모양이구나... 매일 느낍니다. ㅠ.ㅠ

p705@kornet.net 2010-05-02 20:20:44
답글

호주, 라스베가스, 어틀랜틱 시티 다 가봤네요.<br />
구경하러......<br />
몇번 잃어보니 푼돈인데 정신적으로 황폐화되겠다는 느낌이 오더군요.<br />
지금도 슬롯머신 보면 어떤 삭막한 느낌 같은게 떠오릅니다.

nuni1004@hanmail.net 2010-05-02 20:40:38
답글

재미로 하는걸, 돈딸려고 하게되니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박대희 2010-05-02 20:44:59
답글

다녀오신 기억을 깨끗이 잊어야 합니다 <br />
얼마전 TV에서 보았는데 한때 견실한 중소기업을 운영 하시던 분 이었는데 어찌어찌 해서 비즈니스로 정선에 가서 하루밤 묵게되었는답니다 같이가신분 하고 밤에 할일도 없고해서 재미삼아 카지노에 들러서 게임을 했는데 그날밤 상당액의 돈을 땃답니다 이후 그기억이 떠올라 자주 찾게되어 빠지고 말았답니다 이후 회사파산과 수십억의 빛으로 인해 가족은 뿔뿔히 흩어지고 본인은 결국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채 하루

nuni1004@hanmail.net 2010-05-02 20:51:45
답글

주식도 비슷한거 같아요, 초짜일때 우연히 대박나는 기회가 닿으면..자기가 주식전문가인줄 알고..<br />
<br />
전재산과 인생을 탕진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초짜로 할때 망해서 다행인거 같아요..

박대희 2010-05-02 20:57:00
답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진리를 다 알면서도 사람들은 가끔 망각 할때가 있지요 저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사람 이구요

logospol@naver.com 2010-05-02 21:33:12
답글

우리나라는 정선 강원랜드.. 미국은 애틀랜틱 시티의 트럼프 플라자 카지노를 가 보았는데.. 미국은 즐기는 자의 여유를.. 정선에서는 인생 막장들의 찌든 얼굴을 보았습니다.<br />
<br />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것은 정선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가기 전에 아주 조금은 미국에 있는 카지노와 같이.. 즐기는 자들의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여겼는데 탐욕으로 눈이 벌갠 인간 군상들밖에 보이지 않더군요..<br />
<br

gay0776@yahoo.co.kr 2010-05-02 21:35:57
답글

예...도박의끝은..정말롭비참합니다..내가이래선안되는데하면서<br />
떠오르는..가족의얼굴..그러나한번빠지면..부모헝제까지속이는..<br />
안타까운현실이지요...끝의페단은..결코..영원회복안됩니다<br />
오디오까지...그래도삶은..포기할수없기에...근근히살아가지요저같은경우는..보다못해..동생이미국이민까지같슬라구요..

이욱동 2010-05-02 22:12:54
답글

와싸다가 도박보다 더했으면 더하지 못하진 않습니다.

gay0776@yahoo.co.kr 2010-05-02 22:36:39
답글

ㅎㅎㅎㅎ이욱동님..맞습니다..아싸다페인은..죽어가면서도<br />
한쪽엔마우스..왼손엔핸드폰..

권태형 2010-05-02 22:37:04
답글

도박에 미친 대학동창이 일본으로 불법취업을 위해 밀입국하면서 한 말이..<br />
경마장이란 곳에 연애도, 놀러도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br />
과천 경마장 주변에 발도 들이지 않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고..<br />
<br />
그 대학동창은 아직까지 한국에 못 들어왔습니다. <br />
어디선가 노숙자로 늙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br />
<br />
결론적으로 저는 경마장이나 도박장 주변에 한발자국도 들이지 않았습니다.

김현국 2010-05-02 22:52:36
답글

2002년엔가 친구들과 강원도 놀러가다가 들려본적이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황당했습니다. <br />
<br />
아주머니 두분이서 나오셔서 담배태우시다 한분은 애들 밥해줘야 한다며 택시를 타더니 서울로 가시더군요. 한분은 좀더 있다 간다고 하고.. ㅡㅡ; <br />
<br />
슬롯머신앞에선 풀배팅 스위치를 이쑤시개로 눌러놓고 만원짜리 한 이백정도 손에 들고 계속 기계로 돈만 넣던 수많은 사람들... <br />
<br />
저야

이장희 2010-05-03 00:24:49
답글

어흑 저랑 집사람은 10만원씩만쓰고 나와야지 하고 진짜로 10만원씩 쓰고나왔는데..ㅎㅎ 재미는 있더군요...딱한번 가봤는데..ㅋ

최인규 2010-05-03 12:14:12
답글

머지않아 울나라도 도박(?)게임장이 오락실처럼 생길날이 올거 같습니다.<br />
폐가망신이 걱정된에요...ㅠㅠ

권균 2010-05-03 13:13:09
답글

황병환 님 글을 봐서는 다시 가실 분은 아닌 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br />
다녀오신 기억은 물론 3만원 따신 기억 조차 깨끗이 잊어야 합니다. ve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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