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프리앰프 입니다.
트랜스 프리앰프 죠. 무척 작습니다. ^^
소위 트랜스 프리하면 좁은대역폭 등등 여러가지 의견 들이 있지만..
이 녀석은 그런 기우가 전혀 없는 그런놈 입니다.
기존의 트랜스프리 방식과는 다른 설계방식으로 탄생한..
전원부는 노이즈 억제를 위해 별도의 전원부를 특수설계하여 사진4처럼
장착돼 있습니다. 또, 그래서 앰프의 사이즈는 작아졌지요.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작년에.. 친구따라 강남가서 얻게된 프리..
친구의 지인분께서 딱 10대만 제작된 프리앰프 입니다.
전 얼떨껼에 막차 탄거지요. ^^
작년 이녀석을 가져와서.. 나름 제 귀에 맞게 음색을 튜닝아닌 튜닝을 한다고
콘덴서를 이놈 저놈 붙여본 끝에.. 제 귀에 맞게 튜닝 되었습니다. ^^
(문도르프실버골드 + 오리캡XO + 국산신신)
물론 기본음색도 결코 떨어지는 음색은 아닙니다.
친구의 지인분 중에 음악쪽에 종사한분들도 있고 그 분들의 검증도 받은 음색이라..
친구도 한때 오디오 제조사 쪽에 종사했었고..,
하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ㅎㅎ 제귀엔 왠지..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더군요.
진공관은 내쇼날 27관, super silvertone 227관을 쓰고 있는데요.
모두 RCA 27관을 모테로 하고 있는 놈들이지요..
27계열은 27, 127, 227, 327로 나가더군요. 클수록 신관 입니다.
한가지 걱정스러운게.. 관구하기가.. ㅠ.ㅠ
물론 제작하신 선생님께서는 저 죽을때까지 쓸수 있게끔 맹글어 놨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원래는 알이 굵은놈인 내쇼날 27일 소리신호 제어쪽에 썼는데..
전 신관의 음색이 더 좋아 현재는 227관을 소리신호 쪽으로 쓰고 있습니다.
스피커가 바뀌면 다시 관의 위치가 바뀌겠지만.. ^^
소리는 뭐.. 걍 입이 귀에 걸립니다. ^^
TR증폭형 프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소리라고만 말씀드릴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