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나님이 작은 방에 와서 "야신타-고엽" 시디를 보곤

"이게 뭐야? 무슨 포르노아니야? 야신타? 또 나 몰래 야시꾸리한 거 보는 거 아니야?"

하며 오디오를 살핍니다.





무슨 DVD나 설치 한줄 알고요....



어제 저녁 중고로 슬림 튜너를 하나 사서 앰프 사이에 끼워 놓은 걸

들키는 줄 알고 조마 조마.



하지만 그건 발견 못하고

그냥 밖으로 나갑니다...

등 줄기에 식은 땀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