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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태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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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21:2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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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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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태를 보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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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상 [가입일자 : 2002-01-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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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정권이 구제역도 무슨 정거장으로 아는지 여기 저기 옮겨 다니도록 도무지 신경을 쓰긴 쓰는건지...아니면 구제역도 광우병처럼 골프치다 번개 맞을 확률로 아는건지, 소만 걸리고 사람은 상관없다니까 아니면 부자중에는 소키우는 사람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건지...
세상 국립 축산연구소가 구제역에 걸릴 정도니 이것 참...
부모님댁이 김포라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일산대교를 건너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제역이 김포에서 발생했다고 뉴스에서는 난리었는데 일산방향으로 전혀 방역작업을 하지 않더군요. 다리 진입로에서 방역은 기본 중 기본일텐데요. 와이프랑 이래도 되는건가 했습니다(저녁에 집에 돌아올때는 하고 있더군요)
김포 사시는 아버지도 강화도 인근 문수산으로 자주 등산을 가시는데 방역 작업하는거 별로 못보셨다고 하고, 간간히 한다고, 방역차량은 있는데 사람은 없고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4대강 때문에 정말 예산이 삭감되서 방역 작업도 못한다는 것이 말이 사실인건지...
이놈의 정권은 하도 엄청난 짓거리에, 설마 할 일을 눈하나 깜짝 하지도 않고 저질러 버리는 작자들이니 이렇게 구제역 퍼뜨려서 농가 한우 작살내고 미국산 소 팔아먹을 심산인가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들 정도이니...
세상에 벌어지는 모든 일 마다 의심스럽고
닥치는 일마다 제대로 해결하는 일이 하나 없으니 한심스럽고
벌려 놓은 일들은 모두 다 끔찍스러우니 답답하기만 하고
이놈의 정권 때문에 내 수명도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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