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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마피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5-01 10:14:41
추천수 0
조회수   907

제목

골드만삭스 마피아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2006-09-19]
내용
Related Link: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30/2010043001768.html
조선일보 Weekly BIZ 금일자 뉴스입니다.
조선일보는 딱 이것만 봅니다.
다른 것은 제목만 봐도 눈쌀이 찌뿌려지지만,
경제 관련 기사는 국내 어느 경제 전문지보다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비우스 회장 인터뷰 내용인데요.
요즘 한창 떠들썩한 골드만 삭스 사기 사건의 주인공인 폴 존슨의 내용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미 금융의 심각한 모럴 헤저드로 인해, 미국 경제가 파탄 나고 이에 미국민들이 분노하여 매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제는 뉴욕에서 있었다는데, 떡검등등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문제등과 비교해 보면 오히려 양호한...




템플턴자산운용 모비우스 회장


존 폴슨(미국 주택시장 붕괴에 베팅해 큰 돈을 번 헤지펀드 매니저)도 공매도 기법으로 큰돈을 벌었는데요.

"그를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과거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원래 그가 가장 먼저 찾아간 투자은행은 베어스턴스였는데 베어스턴스는 '윤리적이지 못하다'면서 폴슨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폴슨은 그래서 골드만삭스를 찾아갔던 거죠. 진짜 흥미로운 점은 (그렇게 윤리적 결정을 내렸던) 베어스턴스가 파산했다는 점입니다. 왜 그랬을 것 같으세요?"

갑자기 그는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기자가 눈을 동그랗게 뜨자 이 노인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몰락한 베어스턴스와 리먼브라더스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당시 골드만삭스의 최대 경쟁사들이 누구였는지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연이어 "당시 재무장관이 어디 출신이었는지, 골드만삭스의 고문이 누구였는지도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골드만삭스가 배후라는 얘기였다. 그는 미국 금융계의 '골드만삭스 마피아'들이 골드만삭스를 위한 정책들을 펼치면서 작게는 월스트리트의 경쟁사들이, 크게는 미국 국민과 세계 금융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빙긋이 미소를 지으면서 "나는 그저 생각해 볼 힌트를 줬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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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x2001@thrunet.com 2010-05-01 10:49:54
답글

정말 나쁜넘들이죠<br />
이넘들은 미국 실업률이 9% 넘어가는데 고액의 보너스받고 수당받고.. 잔치나 하고<br />
이넘들 때문에 그렇게 된건데..<br />
<br />
그리고 저번에 미국에서 기업들이 정치후원하는게 정당하다고 보수쪽 찍어준거보면<br />
참 충격적입니다. <br />

김병현 2010-05-01 15:45:15
답글

골드만삭스(GS)는 거번먼트 삭스(Government Sachs)로 불린다. 미 정부에 대한 입김이 그만큼 세다는 뜻이다. 막강 영향력은 주요 공직을 넘나드는 'GS 사단'에서 나온다. GS 회장을 역임한 로버트 루빈과 헨리 폴슨이 각각 빌 클린턴과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다.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지낸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GS 상무이사 출신이다.<br />
<br />
오바마 행정부에도 GS맨들은 많다. 래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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