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중님 글을 보고... 부산에서 30년넘게 산 마누라 (광안리본가) 인데도 86번 타고 가는 코스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br />
길이 예전보다는 넓어진것같은데요. 예전대청공원 지금은 민주화공원으로 알고있습니다. 거기도 갈수있고...<br />
뭐니해도 태종대일것 같습니다.
바다 풍경이야 부산 보다 좋은 곳 많으니 <br />
항구에 가보세요.<br />
부산항 둘러 보고 <br />
유명한 맛집보다는 저녁무렵 자갈치 시장에 가보세요.<br />
수산물 시장들러보고 <br />
저녁은 유명한 맛집이나 회센터 보다는 <br />
자갈치 바닷가 노천 포장가게에 앉아 <br />
가족들과 비린내 나는 부둣가 바닷바람 맞으면서 <br />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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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태종대, 해운대, 해동용궁사와 해안산책길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br />
광한대교는 필히 한번 넘어가시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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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볼 만한 것이 많지는 않더군요. <br />
부산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서 이동하시면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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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안가보셨으면 김해천문대도 교육용으로도 놀이로도 좋습니다. <br />
부산에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예상외
저도 안타봤는데 부산시티버스 오픈형 2층버스는 꼭 타보세요. <br />
그거 타고 광안대교 달리는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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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에 나온 해운대,미포 쪽도 보셔야겠고 <br />
오래된 골목들이라면 자자에도 올라와있는 다큐멘터리 3일에 나왔던 수정동 대청동 산복도로쪽이랑 <br />
보수동 책방 골목이 생각나네요. <br />
수정동에서 산복도로 버스를 타면 산복도로를 지나서 조금
부산역건너편에서 43번버스를 타고 민주공원으로갑니다..그곳에서 좀쉬다가 경치도너무좋습니다..다시 43번버스를 타고 내려오다가 메리놀병원에서 하차 내리막길로 국제시장으로 천천히 걸어내려옵니다.<br />
차선을 건너기전에 우측으로 가서 보수동 헌책방골목을 탐사 그곳에 하나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하시고 다시내려옵니다. 수많은 음식노점에서 허기를 채워도되고 근방의맛집도많습니다. 용두산 공원 으로가서 부산타워 구경하시고 다시 국제시장으로 와서 먹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