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좋기로 유명한 야마하 TX-540을 쓰고 있습니다.
안테나 단자에 전화선 피복까서 창틀에 스윽 둘러놓은 지금도 감도는 Full로 뜹니다.
음질도 상당히 들을만 하고요...
그런데 이 야마하 튜너의 감도창이라는 것이,
분명히 잡음이라든가 음질상으로 차이가 확연한데도 불구하고,
엔간하면 Full로 표시해 줍니다.
그러니까 막선 안테나를 대충 던져놔도 소리가 나긴 나는데 잡음이 꽤 납니다.
이때에도 감도 표시는 Full이고요.
막선을 정성스럽게 창틀에 둘러 놓으면 잡음도 꽤 사라지고 음질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감도 표시는 여전히 Full입니다. 이거 감도 표시를 믿을 수 없네요.
지금 상황에서 제대로 된 안테나를 달면 많이 좋아질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스테레오-Blend까진 괜찮은데, Blend를 끄면 잡음이 좀 거슬리고
튜너에서 큰 소리가 나올때는 더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그러니까 엔간하면 전파가 잘 잡히는 지역에서는 어떤 안테나를 쓰는게 현명할까요?
그리고 전용 안테나를 차폐가 잘 되는 동축선으로 연결하면
CDT를 켰을때 삐용~삐용 하는 잡음도 막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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