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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습니다. 맨 앞자리는 거의 목이 아파 영화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앗...보러가야하는데......<br />
언론에선 액션신도 많지않고...뭐 좀 헐뜯던데요.<br />
승철님.......재미나지요?

고민하다가 킥에스를 봤는데, 이쪽도 그닥...... 뭐 여지껏 나왔던 코믹 슈퍼히어로물보다는 낫지만 취좀더 똘기넘치는 연출이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짜피 19금 영환데...<br />
단 음악 선곡은 죽이더군요.ㅋㅋㅋ타란티노만은 못하지만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의외의 음악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민성님, 사견으로는 2% 부족합니다.ㅜ.ㅜ<br />
오죽했으면 아쉬움에 혼자 남아서 '킥애스'도 보고 오려고 했는데 집사람이 말려서 그냥 왔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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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님 말씀 들으니 다음에 볼 때 음악을 잘 들어봐야겠네요.

역시역시, 음음....1편이 너무 좋았던 탓을까요? ^^<br />
그래도 보긴봐야하는데.....조금 걱정이되네요.

1편의 포스가 확실히 강합니다. <br />
그리고 지나친 걱정은 금물이고요. 그냥 편하게 보세요.^^ <br />

5월에 토비 맥과이어와 제이크 질렐할의 브라더스, 홍상수의 하하하 이창동의 시, 하녀 리메이크,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 역시 제이크 질렌할의 페르시아 왕자, 뭣보다 대부 디지털 리마스터링, 로만 폴란스키의 유령작가...줄줄이 대기중입니다. 킥에스는 넘기시고 이 영화들을 기대해보세요.<br />
정 아쉬우시면 아쉬운대로 차라리 하트 로커 추천요.^^

예매할까요, 말까요? ㅠ,.ㅠ

추천 리스트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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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님, 뭘 고민하세요? 일단은 보는거죠!!!

전 어디까지나 이작가님이 보라고 하셔서 보는거에요. 재미없으면 책임지세요. ㅡ0ㅡ

제가 여자 말고는 아직까지 책임져본 적이 없어서요....3=3=3==3=3=33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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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황제 감자전 요리의 달인 순주님도 아침에 본다고 했던 것 같은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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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있고 사과문 쓸 일 없는 그런 영화평 좀 부탁합니다...ㅠ.ㅠ

"난 이런 감상평 반댈세~" 요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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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볼 시간이 안되는데 주말을 지나 승철님 같은 감상평 우수수 올라오면 참 흥이 안날 것 같아요.뉴뉴

ㅎㅎ 다들 잼없다던 전우치도 신나게 본 저로서는 눈낮은 자의 행복을 느껴 보려 합니다.<br />
왠만하면 잼나게 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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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눈이 좀 낮은지 길을 걸어봐도 이쁜처자들이 너무 많더군요...햄복아요...ㅎ)

분명히 재미있는 오락 영화 맞습니다.<br />
별 일 없으시면 보시는 것도 맞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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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편에 비해 그리고 기대감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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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5학년인 아들과 함께 공항 CGV에서 큰맘먹고 가족이 함께 봤습니다.<br />
아들왈 : 아빠 어지러워요.<br />
마눌 :내 제목 보고부터 알아봤다.<br />
저: 여보 맥주 사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