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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동감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안정이 되면 분명히 다시 거론될 것입니다.<br />
그냥 입 틀어막기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를 국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TV보니 군인들의 행렬자체가 엉망이더군요. 각이 생명인데, 오와 열은 그렇다치고 오른발/왼발도 제각각이고, 보통사람 걷듯이 가고...

유석님 그것마저 계산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저는 뭔지 -_-<br />
왠지 조금은 틀을 벗어난 듯하게, 그리고 경황이 없다 내지는 이들도 이렇게 슬픔에 잠겨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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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석의 문제이고 제가 침소 봉대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보면서 무섭다는 생각만 들더군요.<br />
분명 상주가 있는 집들도 다수일 터인데 어찌 상주의 손에 맡기지도 않고... ....<br />
한 영가에 30명까

가지고 노는거죠뭐....ㅠㅠ

밥먹으면서 하나같이 정치쇼라고 뭐라 하더군요.<br />
전사자를 애도하지만 훈장은 너무 한거 아니냐고요.<br />
금양호나 헬기 사망자에 대한 예우는 어디 두고 온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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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 기필코 투표해야 합니다.

장병 46 명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고 있습니다. 원인은 덮어두고서 어뢰라는 거짓말만 전문가라는<br />
사람들 데려다가 여론 조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뻔하게 들어날일을 가지고 조작하는 부도덕한 자들입니다.

저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서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거짓말과 정치공작들이 난무할지.. <br />
인터넷 계엄령이라도 내릴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천안함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오늘 오전에 라디오를 들으니 정강정책 연설이랍시고 한나라당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천안함 영웅들을 추모한다는 내용만 얘기하더군요. 물론 중간 중간에 그동안 무자비한 북한이 우리 바로 위에 있었다는걸 잊고 살았느니 이러면서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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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번 MB정권 들어서면서.. '이유가 어떻든 이미 만들어진 정부이니 잘하고/잘되길 바란다'는 마음이 있었던 사람중에 하나였는데

애초에 막가자고 시작했는데... 어디까지 가나 두고 봅시다.<br />
가는 만큼 돌아오는 길은 멀고 험할겁니다.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