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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이명(귀 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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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10:4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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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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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이명(귀 울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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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화 [가입일자 : 2000-03-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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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년 전부터 이명이 생겨 침도 맞아 봤습니다만 별 효과도 없고, 한의사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하여 방치 하였었습니다. 어제 병원엘 가 봤습니다. 몇 가지 검사를 하고 면담을 하는데 높은음(높은 주파수영역) 영역을 듣는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평균보다 더 떨어졌다면 심각하고 서글프군요.
젊었을땐 능력도 안되고 음악을 즐길 시간도 없었지만 이제 퇴근후에 음악을 듣는 것 이 유일한 낙인데 귀가 안 따라 주다니요. 물론 저는 고가의 기기는 없고 대부분 오래 전 부터 직접 만들어 온 자작품을 즐깁니다만.....
아직 정밀 검사를 더 해 봐야 한다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을 까요? 그리고 검사비도 상당히 비싸군요.
귀의 노화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더 안 좋다니 조금은 충격 입니다.
이명 치료를 해 보신 분들 경험담 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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