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후배들이 이야기해준 실제 사건...
후배 3명이 소개팅을 갔었다나...
상대방 여자들도 모두 깔끔하고 괜찮은 듯...
남자 후배 1명이 말주변이 없어서 혼자 술만 홀짝홀짝 먹는데..
한 여자분이 술 참 잘드시네요...
한마디 건넨것이... 사건의 발단...
이 후배 놈이 ... 그 말에... 솔깃... 그때부터 술을 미친듯이 원샷을 하기 시작..
결국 혼자 술취해서 안하던 행동과 말 때문에... 여자들 짜증나서 가버리고...
후배들도 짜증나고... 전부 술도 깰겸... 당구장에 갔었다나...
술취한 후배는 화장실에 간다고 한지 한시간이 지나도 안나오고...
그때...
당구장 사장님이... 다급한 목소리로... 야~~~ 큰일났다.. 너거 친구...
화장실에 달려 가보니... 이런~~ 쉣다... 오마이 갓...
화장실이 쪼그리고 앉아서 볼일 보는 곳인데... 술이 만취한 이 놈이...
일어서다 그만 넘어졌는데... 손을 거기에다....뷁....
일어설려고 벽을 짚었는데... 미끄러져 또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화장실 벽에 온통 똥칠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ㅜㅜ
아~~~~~~~~ 저놈을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누구 한놈 감히....
그래도 어떻게 뒤 수습을 했다는데... 그 후배놈 다시는 볼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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