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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는 그렇다 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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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15:4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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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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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는 그렇다 치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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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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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사람들에게 이런말 하는게 큰 결례라는걸 알면서도 쓰기에,,,
여러가지로 주저함이 생깁니다만,,,
이건 좀 너무 심한것 아닌가 싶네요 이정부 들어 비정상을 일상화 되긴 했다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싶네요
백번 양보해서 어뢰에 맞아 피격해서 숨졌다고 해도..
일상의 경계근무중도 아니고,, 군사훈련중에,,, 적군(북한인지 일본인지 중국인지
아니면 기타 다른나란지 모르지만)의 잠수정 혹은 잠수함 또는 자살폭탄 어뢰인지
몰라도 다가오는지 조차 모르고 당한 천안함...
근처에 있던 다른 군함은 동료가 빠져 죽어가는 상황에서 엄한 새때에게 포질을
하고,,, 침몰하기 시작한지 하루가 지나도록 부표하나 설치 못해서 어딨는지 찾으러
다녀야하는 미련함에도 불구하고
사고나자마자 최고 국군통수권자는 지하벙커에 들어가서 죽치고 있다 맨첨 하는말이
초기대응 잘했다..
좋습니다 거기까지 백번 양보해서 너무 경황이 없어서 그랬다 칩시다..
잠수함도 아닌 군함이 물에 빠졌는데,, 환기팬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격실구조라서
문만 닫으면 69시간까지는 생존가능 어쩌구 저쩌구 떠들어서 온나라 미디어마다
생존가능시간 몇시간이 남았네 어쩌네 소란떨게 만든것도 당황해서라고 칩시다.
그리고,,, 어찌됐던 군대가서 군함과 함께 사망했음으로 그 죽음을 기리기 위해
영웅이라고도 부르고 용사라고도 부르고 국민들 성금 모아 도와줘야 하고.
전국 곳곳에 분향소 마련해놓고 조문 받는거까지도 좋다고 칩시다
(제가 너무 너무 이해심이 많죠?)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은...
자기 생업도 미루고,, 천안함 생존자 구해보겠다고 달려갔던 그 어민들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거나 행방불명되었던 금양호 선원들은 왜 까마득히
잊혀져야 되는지,, 훈련중 적이 오는지도 모르고(위에도 언급했듯이 백번
양보해서 적에 도발에 의한 격침이라고 가정하면) 격침당한 병사들을 위해서
국민성금도 하고 나랏돈으로 구조도 하는데,,,,
자식같은 이들을 구해보겠다고 생업도 미뤄두고 자진해서 나갔던 금양호
선원들이 타고 있던 배를 인양하는데.. 국가가 돈을 안내고 자비로 하라고
했나봅니다. 금양호 인양을 위한 예산 배정해달라고 금양호 관계자들이
건의하러 갔다가 경찰에 제지 당하는 장면을 티비로 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 어찌된건지 자세한 영문을 알고 싶기도 하고
화도나고 해서 몇마디 끄적여봤습니다...
금양호 선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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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일듯합니다. 보상과 예우에 관해서 칼날을 쥐고 있으니<br />
칼자루 쥔놈이 뭐라고하면,,, pd수첩의 내용중에,,, 16분경 비상상황이라 전화를 끊어야겠다라고<br />
말했다던 가족과 남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았다던 여자분은 군인과 정부기관에 얼마나 시달렸는지,,,<br />
신변노출을 절대 꺼린다 라는 내용도 있었죠,,,<br />
유가족은 지금,,, 표류중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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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한거라 해도 영웅칭호는 너무 과하지 않을까 싶네요 <br />
냉정하게 이야기하면,,,,적군 쳐들어오는지도 모르고 당한 건데,,, 왠 영웅입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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