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다시 av를 하게되는거 같습니다.
15년전쯤 대학교 시절에 와싸다를 처음 접해서 대학교때 없는돈 아껴가며, pc스피커에서 점점 업그레이드 하는 맛은 대학교 다니는 4년동안 정말 저에게 맛깔나는 기쁨을 선사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시절 마지막으로 jbl4425에 마란츠 앰프+소니 xa55es를 마지막으로 직작생활을 시작하면서 모두 시집보내고선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av를 접하게 되었네요!
가볍게 가볼려구 작년말에 jbl4312에 장덕수 디스커버리 업그레이드 버젼+캠브리지 cdp의 조합으로 얼마전까지 사용하다가 마일스톤 프리와 파워+케언포그 cdp+중급섡재들로 업글을 하였는데요,
소리가 정말 또랑또랑하군요, 저음도 단단하거니와 앙칼진 소리가 납니다. 기름지진 않아요! 근대 중요한건 저한테 정말 입맛에 맛는다는 겁니다. 몇몇 빈티지 앰프들도 사용은 해보았는데, 성적 비하는 아니고 여성으로 표현하자면 후덕한 글래머러스한 여인같은 느낌보단 날씬하면서 균형잡힌 도시의 커리어우면같은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너무 표현이 과장됬다면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조합으로 사용해보신 회원님들은 흔치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여튼 나름 빈자의 하이앤드라 칭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video쪽은 5.1 채널은 너무 지쳐서 그냥 조촐하게 타조할 2개에 캠브리지 인티앰프물려서 사용하는데, 나름 굉장히 마족하면서 심플한 맛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무쪼록 회원님들도 짖궂은 날씨에 몸건강히 즐거운 av생활들 하시기 바라며, 담번 스피커 업글(elac-330 시르지 예상)후에 다시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