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자식 교육에 관해 문의의 글을 올렸는데
여러 회원님께서 정성스런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물론 그냥 익살스런 말만 던지신 회원님도 계시고요.
다시 한번 모두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귀담아듣고 새기며
또한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주신다는 회원님도 계셔서 기분이 좋았죠.
어제저녁 집사람에게도 답글을 읽어보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보더군요.
그리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가를 받아 적는데
보니까 회원님께서 추천하신 책이었습니다.
구해보려고 그런거랍니다.
물론 둘이서 한 말은
"자식 교육은 역시 어려워."
이거였지만
정보도 얻고 소중한 경험도 들으니
동질감도 들고 아울러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괜히 여러 회원님께 맛있는 밥을 얻어먹은 기분이고요.
집사람도 함께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와싸다~~~
제 아들도 언젠가는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와싸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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