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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님과 같은 선험적인 도덕의 군자들이 많아야 할 와싸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8 15:15:58
추천수 0
조회수   906

제목

윤석준님과 같은 선험적인 도덕의 군자들이 많아야 할 와싸다...

글쓴이

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제가 예전, 예전에 윤석준님에게 아주 심한 욕을 퍼부은 적이 있습니다. 내용도 길고 공개적이어서 지극히 공개적인 모욕과 깊은 비난의 언사를 퍼부었는데요...

철부지이고 어리며 돈 쓰는 데 헤픈 저를 아버지처럼 혹은 주위의, 내면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을 마치 헨델을 바라보던 바흐의 심성처럼 감싸주는 윤석준님께 어찌 제 마음을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오랬동안 윤석준님을 봐오면서 비호감-->호감으로 변해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윤석준님처럼 마음 넓으시고 속 싶으신, 말하자면 과거 어린시절부터 귀족적 분위기에서 자라 교양이 저 높은 태백산마냥 우뚝 서 있으시며 성격 부드러워 남자 여자 노소 가릴 것 없이 존경하는 분에게 배려를 받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제가 철학적인 글을 쓰는 이유는 단지 제 교양을 자랑하거나 내가 뭐 당신들보다 한 -차원 높은 사람이냐니 하는 교만을 내포해서 그런 글을 올린 게 아닙니다. 아직 제가 어리지만 인생 얘기 한번 교교하게 같이 나눠보고자 올리는 겁니다. 다만 제가 학술서들을 위주로 읽다보디 문체가 기술적이거나 방법적인 접근에서 일종의 매너리즘적 차원으로 다가와서 쉽게 쓰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그것을 고쳐서 쉽게 쉽게 재밌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윤석준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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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2010-04-28 15:23:46
답글

두 분 좋은 사랑... 아니 좋은 우정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진심입니다.

entique01@paran.com 2010-04-28 15:26:01
답글

보기 좋습니다. 저도 많이 배우며 삽니다만 <br />
<br />
두호님께서도 ... ^^

김혜규 2010-04-28 15:54:41
답글

와싸다 자유게시판은 이런 맛이 있어서 찾아 오게 됩니다. ^^b

박용갑 2010-04-28 16:02:24
답글

옹냐옹냐 해주니 할배 수염땡기네..미친다..<br />

권균 2010-04-28 16:26:20
답글

ㅎㅎ 용갑 님,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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