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양 불후의 명작중 하나로 꼽히는 종달새의 비상입니다.
드림팀이 뭉쳐서 만든 첫 작품이자, 시니어 첫 안무로
지금과는 다른, 훅 불면 날아갈거 같은 하늘하늘한 모습이죠.
연아양이라면 으르렁거리는 옆집 원숭이들도 인정하는 '종달새의 비상'
그 때까지만 해도 옆집 선수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그야말로 신세계를 보여줬죠.
아직도 '종달새의 비상'은 옆집의 로망으로 통합니다.
근데 옆집 선수 키우는 걸로 봐서는 로망을 이뤄줄 선수는 앞으로도 안나올 듯 ㅋㅋㅋ
당시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려했는데 지금 봐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등에 붙힌 밴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