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당 이란 특파원입니다.
드디어 제게도 올 것이 온 것 같은 느낌인데요...와이프가 딸래미에게
프뢰베? 인지 몬지 하는 책을 사준다고 국제전화까지 걸어서 모라모라
합니다.
순간 덜컥 하면서 예전에 횐님들 댓글중에 " 산중에 스님도 돌아앉게
만든다는 그 책?" 이란 명언이 떠오르면서 일단 만류해놨습니다.
자식에게 모든 좋은 것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다 똑같겠지만 거품만
잔뜩 낀 것을 몇십만원씩 주고 사주기엔 아니다 싶어 질문 드립니다..
아이는 일단 15개월인데 책 보는 것은 좋아라 합니다. 근데 프뢰베?인가
하는 넘이 57권인가에 60만원 이라는데 이게 그 값어치가 있는지요?
와이프 친구들이 전부 샀다고 하니 약간 그런 심리도 작용하는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이란에 있으니 직접보고 고를 수도 없고...ㅜㅜ
선배님들의 좋은 명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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