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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게되는 괴상한 다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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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3:2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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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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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게되는 괴상한 다양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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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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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양성을 인정해 달라는 글을 접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열린 공간에서 말입니다.
다양성이 뭘까? 를 생각해 보게됩니다.
하나의 사물을 보는 다양한 시각이라고 단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하나의 사물을 보는 다양한 건전하고 보편적인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누군가를 만나는 이유는 대화를 하고 어떤 의미가 되었건 공감을 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같은 면을 보고 있는 사람이 본 내가 못 본것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나와는 전혀 다른 면을 보고있는 사람이 보고있는 내가 볼 수 없는 것을 알게 해주는 즐거움... ...
그런데, 다양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서 한줄의 논리도 한조각의 아름다운 정서도 발견할 수 없을 때면, 벽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살아가며 겪게되는 다른 새롭고 신나는 일들이 많은데.,
대화가 되지 않고 소통만을 주장하는 나와 달라도 너무 달라서 수용이 되지 않는 사람과의 대화가 정말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이나마 와싸다를 들어와서 보게 되는 이유가, 상식있는 보통사람의 다양함과 만나기 위함이기에 요즘도 제겐 와싸다가 좋습니다.
아래 이경호님이 쓰신 것처럼 무시하기가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그냥 가르쳐야겠다는 생각만 하지 않으시면 누군가를 계도 해야겠구나 하는 압박감에서 많이 자유로워지실 수 있을 겁니다.
바람도 신나게 불고 비도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 얼굴 펼 수 있는 글만 골라보시기에도 시간이 짧지 싶습니다 ^^
늘 행복하시고,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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