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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 밝았느냐.....후회않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7 09:03:41
추천수 0
조회수   448

제목

동창이 밝았느냐.....후회않기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너무나 유명한 시조이지요. 아침 에프엠에 걸죽하게 읊조리네요.

조용한 시간에 들어보니 그 동안 너무 유명하다고 등한시 해서 그 진미를

모르고 지나친 느낌이 큽니다.

목떨림의 절묘한 호흡,마음을 조용히 깨우는 진지한 상쾌함...

오늘 하루 하루가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지를 생각하게하는 그런 시조이네요.



이렇듯 평소에도 우리가 선입견으로 사물을 판단하여 제대로 깊이 알지 못하고 놓치는

일이 얼마나 많을까,생각해봅니다.

누진다초점 이라는 노안이 온 사람에게 필요한 안경 렌즈가 있습니다.

렌즈 위 부분에는 먼곳을 잘 보이게,

아래 쪽에는 가까이가 잘 보이게 상하가 도수가 다르게 되어 있는 렌즈입니다.



처음 쓰는 사람에게 설명을 합니다.

어떤이는 차분하게 잘 이해하지만 성격이 급한 사람은 무조건 응 응 하다가

나중에 쓰보고 좀 어질어질하면 당장 못쓰고 벗어버립니다.

하지만 원래 처음에는 좀 어지럽지만 적응되면 괜찮다는 사실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곧잘 씁니다.

처음 부터 이건 잘 쓰면 좋겠구나하는 마음 가짐으로 쓰면 빨리 적응하고

괜찮을까? 다른 사람은 어지러워 못 쓴다던데하는 마음으로 쓰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 처럼 살면서 나 자신의 어떤 잣대로 사물이나 사람을 잘 모르고 가벼이 지나친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각성으로 똑 바로 있는 그대로 보는 관점이 필요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좀 더 깨어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생을 마감하는 그 날 후회없이 살았노라고 나 자신에게

떳떳하게 다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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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04-27 09:15:05
답글

기수님..누진다초점을 안쓰고는 가까이를 볼 수가 없습니다.<br />
가까이 계시면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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