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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범 경기 1위는 아무 의미가 없네요...ㅜ.ㅜ

우리나라 프로팀은 아직도 쥐어짜야 되는 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하기야 야구뿐이겠습니까마는....<br />
뭐든지 떠먹여 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관리야구는 곧 과외야구라는....

시장이 좁고 선수가 부족해서, <br />
쫓아낼래야 쫓아낼 수 없으니, 그걸 알고 선수부터 코칭스텝까지 <br />
세월아 네월아. 그러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롯데가 작년에도 이러다가 가을에 야구는 했지요. 성적 안나오니까 또 여기저기서 흔들기하고 난리나는군요. 롯데는 1982년 원년 이래로 수비잘하는다는 소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팀입니다. 강병철 감독이 굴릴때도 수비는 못하긴 마찬가지였고... 무슨 수비 잘하던 팀이 선수들 굴리지 않아서 수비가 막장으로 변한 것도 아니고... 돌글러브끼가 다분한 멤버들이죠. 근본적으로 스카우팅 자체부터 따져야 될 문제고... 자본주의 최전선의 총알받이

sk의 방향성보단 롯데같은 팀이 성적을 내줘야 좋은 쪽으로 나아갈건데... 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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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야구는 원래 더욱더 책임과 의무가 더 많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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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감독은 너무 미국 야구를 한다는 생각을 느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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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관리 야구를 인지를 하고.... 거기서 자율 야구를 접목을 해야 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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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2군 선수를 육성이나.... 포지션 경

두산 팬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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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야구의 호방함을 좋아하고 홍성흔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주말 3연전 한게임도 잡아주지 못한 롯데에 대한 원망보다는 점점 진화하는 SK의 야구가 좀 무섭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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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안보입디다...

정말 무서워요. <br />
SK는 메이저리그 가서도 통할 것 같아요.

프로는 프로다와야죠<br />
롯데 야구는 기본기가 안되어 있습니다.<br />
자율야구든 메이저식 선진야구든 그 무슨 이름이 붙더라도<br />
기본적인 포구, 송구, 상황에 맞는 배팅, 정확한 번트, 콜 플레이 등 기본은 갖춰야 합니다.<br />
그것이 안되는 것이 롯데 야구죠

야구팬으로써 롯데가 좀 짜임새 있고 근성있는 야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br />
반대로 SK 야구는 .... 올해도 여전히 고교야구....

김성근 감독이야 말로 프로입니다. 우리 사회에 몇 되지 않은 진정한 프로입니다.<br />
오랜 롯데 팬으로서 10년전부터 제 주장이 롯데는 김성근 감독과 같은 근성있는 감독에 의해서 기초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로이스터가 오랫동안 패배주의에 빠져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딱 거기까지가 그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야구의 기본기는 감독이 가르치는 게 아니라 코치의 역량이 더 크다고 봅니다...<br />
그런 의미에서 비밀번호 찍던 시절부터 철밥통을 유지하고 있는 코치들이 바뀌지 않는 이상<br />
감독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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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김성근 감독을 롯데로 모실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br />
코치 선임권 문제로 인해 결국 거절 당했다고 들었습니다...<br />
그것만봐도 감독의 손발이 되어줄 코치진

사실 훈련량이라는게 완전히 기량으로 환산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br />
올해는 좀 낫지만 사실 sk는 지난 몇 년간 가장 수비 에러가 많은 팀 이기도하고요.<br />
프로선수에게 저런 식의 일괄적인 전체 훈련이 효율적인가에 대한 의문도 드는데, <br />
롯데는 포수, 좌타 외야수, 우완사이드암 모으기 놀이 끝에 3루에 이대호를 넣을 수 밖에 없는 <br />
불균형한 팀 전력을 탈출하는게 더 기본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SK 야구가 우리 방식입니다.<br />
많은 훈련과 체력보강, 정신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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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4강과 2위<br />
개인적인 수준이 떨어지더라도 SK처럼 응집해서 저런 결과가 나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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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동계올림픽 성과도 솔직히 엘리트 체육으로 공부 하나도 안하고 선수촌에 합숙해서 군면제 혹은 연금 또는 순수한 애국심등의 동기 유발이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겁니다.<br />

우리 나라 프로 선수 수급의 구조상 별 수 없어 보입니다.<br />
개인적으로는 롯데의 방식이 옳다고 보지만, <br />
우리 나라 선수들의 기량을 보면 훈련을 많이 한 팀이 이득을 보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br />
선수 저변이 지금 보다 5배 이상 넓어진다면 당연히 SK와 같은 방식은 더 이상 통하기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