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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6 14:09:02
추천수 0
조회수   1,016

제목

집을 사야 할까요?

글쓴이

김근형 [가입일자 : ]
내용
제처 명의로 캐나다 온타리오주(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차타고 20분거리)에 집이 한채 있습니다. 현재 처가쪽 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시구요..

명의만 와이프지 실 소유는 부모님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저희보고 이것을 사라고 하시네요.. 물론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주신답니다.



싱글하우스이고 복층에 앞뜰하고 차고가 있으며 드라이브웨이에 4대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지하 : 월풀욕족 있는 화장실, 뻥 뚫린 넓은 공간

1층 : 화장실, 주방, 거실

2층 : 방3개, 화장실2개





가격은 한화환산하여 현재 5억정도 하는데 4억정도에 인수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와이프 명의로 되어있어서 인수비용은 0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희가 캐나다에 살것도 아니고..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데 이걸 인수해서 랜트 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미국에서 집도 구입해야 하는데 아직은 외벌이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집을 구매한다고 해도 당장돈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모기지만 저희가 내면 되는 그런식입니다. 물론 집은 세를 주고 월세를 받겠죠. 그래도 모기지가 더 많아서 저희가 한달에 100만원정도 매달 캐나다로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그냥 월세로 계속 살면서 캐나다 집을 인수할수는 있는데 문제는 제가 온타리오쪽 시세가 어떨지 전혀 감이 안잡혀서 오를지 아님 내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거 어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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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 2010-04-26 14:13:51
답글

교민들한테 물어보는게 빠르지 싶네요.<br />
<br />
와싸다 회원들이 많긴 하지만 온타리오 부동산 시세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 ^^;;

bestnationis@korea.com 2010-04-26 14:17:08
답글

검색해봐도 부동산 찌라시들이 많아서 신뢰가 안가서요.. 그렇다고 캐나다에 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br />
리얼터들한테 물어보면 당연 오른다 할테고.. 그래서 좀 다른쪽에 의견이 필요해서입니다 ㅎㅎ

권태형 2010-04-26 14:17:13
답글

자산의 흐름이 의도하지 않은 한쪽으로 흐르다보면 무엇인가 투자 순위가 밀리는 것이 있습니다. <br />
그것이 무엇이냐와 앞으로 어떤 형태로 그것에 투자하지 않았음으로 어떤 손해를 볼 것인가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손익을 철저하게 따져보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겠지요. <br />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은 벌써 판단을 내리신 것 같은데..<br />
단지 투자가치가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 같습니다. <br />
<br />
부모님과

박세은 2010-04-26 14:19:26
답글

글쎄요...하우스 렌트라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br />
캐나다가 집을 고치는 비용이 워낙에 바싸고, 렌트 수입 역시 텍스 보고를 해야 하는 문제...등<br />
근처에 사셔도 골치 아픈데, 미국에 있으면서 캐나다 집 관리 하는 일이..저 같으면 피하겠습니다.<br />
그냥 시세로 남에게 파시는 것이 서로 좋은 일 아닌가 하네요.

bestnationis@korea.com 2010-04-26 14:20:48
답글

네 태형님 정확히 보셨습니다... 처가집에서는 당연 투자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이고 저만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이고 또한 약간에 부담이 되는 상태입니다.

진현호 2010-04-26 14:25:13
답글

한마디로 계륵이군요. <br />
<br />
처가쪽 식구들이 관련된 문제라 한마디로 거절 하기도 난감하고 ... 쩝

박세은 2010-04-26 14:31:30
답글

하우스 시세가...그 폭이 상당 합니다. 투자가치는 보는 관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br />
아마 처가쪽 입장에서는 당장 시세로 팔기도 쉽지않고..또 리얼터 수수료도 꽤 하고...그렇다고 헐값에<br />
팔기는 아쉽고...참고로, 캐나다에서 집을 소유해서 타인에게 렌트를 놓으면 재산세도 추가로 더 부과 <br />
됩니다.(비씨주의 경우는) 보험문제...수리문제 세금문제..등 골치 아픕니다. 적당히 말씀 드려서<br />

박성순 2010-04-26 14:37:34
답글

일단 캐나다 쪽은...<br />
우리나라하고는 달리...<br />
주택 구입이 투자쪽이라기 보다는...<br />
구입해서 세놓은 렌탈 기능이 많다고 봐지네요.<br />
따라서...<br />
오랜 기간 소유하고 보수하고 하면서 렌탈을 주기능으로 하셔야 하는데...<br />
일단 대출도 있으실 것 같고...<br />
나중에...판다고 해도...<br />
별 이득은 없으실 듯 보입니다.<br />
주변의 발전 시세를 잘

bestnationis@korea.com 2010-04-26 14:38:41
답글

세은님이 잘 아시는것 같네요.. 사실 캐나다정부에서 제 와이프가 미국에 있는걸 알면서도.. 세금내라고 연락이 왔더군요.. 웃긴건 제가 미국에서 버는 소득에 대한 세금도 내라고 하는겁니다. <br />
공항 세관 드나들때마다 매번 걸려서 곤혹을 치뤄서 대충 이사람들이 어느정도 세금에 집착하는지 알긴 합니다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더군요.<br />
일단 처가쪽이랑 좀더 얘기를 해보고 다른 방향으로 돌리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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