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봉산에 다녀왔습니다.
도봉산역에 내려서 우이암에 올랐다가 능선타고 자운봉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이러니 딱 세시간 조금 더 걸리네요..
좀 무리했다싶어서 도봉산역 근처에 먹자골목?같은데서 잠시쉴겸 된장찌게에 생맥주를 시켜먹었습니다.
꽤 넓은곳인데 저말고 한테이블 더있더군요..
한 40중반 세명이서 막걸리를 먹고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그들의 얘기를 엿듣게되었습니다.
촛불집회때 유모차부대 일당이 10만원이었다..
그러면서 좌파 척결과 잃어버린 10년 얘기를 주구장창하시더라고요..
북한 어뢰 공격 얘기도하시고..
이곳에도 그런 사람이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시는것을 보고..
그런 사람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짜증도 나고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지만 제 글에..
홍상용/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을 생각하면 글 올리기 싫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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