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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레코드 가게 하시던 주인분들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5 23:53:05
추천수 0
조회수   1,061

제목

80년대 레코드 가게 하시던 주인분들은..

글쓴이

고용일 [가입일자 : 2009-05-26]
내용
전 당시에 10대였으니...(72년생이니 39먹었습니다)

그때 장래희망이 레코드가게 하는거였는데.

그당시 레코드 가게 하시던 분들이 가장 부러웠습니다

그 소스가 부러웠던건지? 맨날 음악듣는게 부러운건지?

지금 생각해봐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분들 지금생각해보면 참 음악 많이 아시고 유식하셨던거 같습니다

주로 전 팝하고 메틀 많이 들었는데



다 살수는 없으니 컴필만들어 달라고 적어갔죠



한 레코드점은 컴필테이프 만들어 달라고 대충 적어서 가면

보자마자 '이건 없는거' 찝어주셨고.. 추천곡도 가르쳐 주셨고..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리 많은 음악을 아셨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음악이 좋으니 레코드점을 하셔겠지만요



어떤 레코드가게는..반포..어떤날은 전영/강은철씨가 했던 가게도 기억나네요

전 잘 못알아봤는데 그분들이 가수라는건 나중에 형 얘기듣고 알았습니다만^^



어떤 가게는 ..방배동.. 머리기른 전인권 같은 형이 판매도 하면서

구석에서 기타레슨도 해서.. 기타 배워보자고 3달 끊었다고

레코드 사러 갔을때는 친하다가 기타배우면서..

욕먹고 사이가 틀어졌던 기억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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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2010-04-25 23:59:37
답글

80년대...<br />
<br />
밀양에서 명성레코드란 가게를 2년 정도 했네요~~<br />
<br />
주로 녹음 위주로 영업했구..<br />
<br />
음반은 약 3천장 정도 구비...<br />
<br />
일주일에 한번은 부산 먹통레코드에 백판 가지러 간 기억두 새롭네요*^----^*

고용일 2010-04-26 00:38:16
답글

제가 하고 싶어했던걸 광범님께서는 해보셨네요^^

이준옥 2010-04-26 04:23:59
답글

먹통 아직도 있습니다...<br />
ㅎㅎㅎ

임준석 2010-04-26 06:33:51
답글

중,고등학교때 먹통 죽돌이였는데...<br />

백승철 2010-04-26 06:53:39
답글

먹통이 아직도 있군요. 와우~ 시간내서 한번...<br />
국도레코드도 생각나고 그때 레코드점 하는 분이 부러웠습니다. <br />
테이프 녹음해주는게 재밌던 시절이 그래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김광범 2010-04-26 10:48:44
답글

ㅋㅋㅋ<br />
<br />
부산 계신 분들은..<br />
<br />
어쩌면..<br />
<br />
먹통이 일종의 성지같은 곳이었죠?<br />
<br />
아직까지 기억들을 다 하구 계시네요*^------^*

임성순 2010-04-26 11:11:05
답글

먹통 사모님은 늙지도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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