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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거운 주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5 19:54:08
추천수 3
조회수   643

제목

좀 무거운 주제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엠비시에서 암 환자의 죽음에 대하여 방영해주는데 20대 후반의 젊은 여자가

자신이 암으로 가망없음을 알고 있으며 점 점 커지는 고통을 당하며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과연 어떨까? 이런 마음입니다.

지금 부터 30여년 전 저도 복수가 차고 소화가 안되어 대학 병원에 가니

간 경변증이란 진단이 나왔는데 20여일 입원하고 가망없다고 퇴원시키더군요.



그 때 마음이 많이 혼란스럽더군요.죽음이란 무엇인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들도 죽어나가고....

앞으로 20년만 더 살면 좋겠는데...

이 세상에 태어나 별 경험도 없이 죽어가면 아쉬움이 남겠더라구요.

하지만 어찌 어찌해서 30여년 동안 아직 살아 있습니다.



자신이 암에 걸리면 "왜 하필 나한테"이런 원망이 많이 들겠군요.

재수가 없어서.....이런 마음도 들고요.

그러나 사람은 정말 어쩔 수 없이 죽을 수 밖에 없다면,

그 때는 체념이란걸 하게 되겠네요.

모든 걸 다 받아들이는 상태.....

완전히 체념한다면 마음이 편해진다합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다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빨리 죽나 늦게 죽나 그 차이 뿐.

살아 있을 동안에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많이 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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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10-04-25 20:01:30
답글

허걱....30여년전요??? 을쉰...ㅠㅠ

김진우 2010-04-25 20:07:24
답글

순영님 죽음에 대한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깟 나이가 문제인가요...ㅎㅎㅎ

김광범 2010-04-25 20:12:16
답글

할배요.....ㅠㅠ

김진우 2010-04-25 20:27:24
답글

광범님은 아직 젊으시니 뭐 죽음은 아직 생각안해도되고요<br />
기수님은 경지가 높으시니 스트레스로 부터 해방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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