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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가 좀 되네요 ~~

나라 꼬라지가 망쪼가 들었십니다.

아이콘의 아이의 여섯 살 때 이야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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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br />
어느날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는데 다짜고짜 제 팔을 끌어 당기며 하는 말 <br />
"아빠! 내 이름이 뭔지 물어 봐" <br />
"아니 네 이름은 **이잖아?" <br />
"아니, 영어로 물어봐야지" <br />
기특한 마음에 "왓쯔 유어 내임?" 했더니 <br />
예의 혀 짧은 목소리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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