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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례문의, 이런 경우 사위가 상주 역할을 할 수 있는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4 23:44:21
추천수 2
조회수   2,709

제목

상례문의, 이런 경우 사위가 상주 역할을 할 수 있는지요...

글쓴이

안재숙 [가입일자 : ]
내용
장모님이 돌아가신 경우에 대한 예입니다.

장인어른과 처남, 딸 들이 있습니다만,

처남이 약간의 지적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어 상주의 역할을 하기 힘듭니다.

(아마도 그 자리에 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전통 예절을 조사해보니, 아들이 없다면 가까운 친척의 남자가 그 역할을 하며,

정 없을 경우 이장이라도 상주 역할을 할 수는 있으나, 사위는 100년 손님으로,

상주가 될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최근에는 무남독녀의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경우에는 사위가

상주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글이 보입니다.



현대의 상황으로는, 아들(처남)이 없다면 사위가 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아들(처남)이 있지만, 그 역할을 하기 힘들다 하여 사위가 그 역할을 해도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장인의 친지들도 적지 않으므로 그냥 예를 내세우며

뒤로 빠져있는 것이 옳은지, 아들(처남)을 대신해 제가 모두 받는 것이 맞는지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좀 편해보자는 것이 아니라, 양쪽 집안의 어른들이 그 상황을 어떻게 보실지,

그것이 걱정입니다. 제가 처남을 대신하여 상주를 했다 했을 경우, 저희 집안

어른들이 이후 며느리인 제 wife 또는 처가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할까

우려되고(처도 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 그냥 예만 따져 뒷전에 있자하니,

처가쪽 집안, 처제들의 서운해하는 마음과 당시 느꼈을 배신감을 평생 받아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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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2010-04-24 23:57:46
답글

<br />
예전에는 사위가 상주역할을 하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가졌으나.. <br />
<br />
요즘은 사위가 상주를 해두 별 문제를 삼지 아니합니다. <br />
<br />
단, 조심하실 것은.. <br />
<br />
손님 문상을 받을 시.. <br />
<br />
곡을 하셔야 하는데요... <br />
<br />
필히, 아이고..아이고 로 곡을 하셔야 합니다... <br />
<br />

최수진 2010-04-25 01:26:42
답글

집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br />
요즘은 많이 하더군요<br />
<br />
실제로 저도 몇번이나 봤습니다<br />
<br />
아무도 욕하지 않으니 큰 일 잘 치르십시요

박호균 2010-04-25 02:10:21
답글

어려운 문제이지만 쉽게 풀어내기도합니다.<br />
예전엔 귀신이 다른데 처가집 제사에 절하는 것도 탓했으나 지금은 다들 별 말씀없이 참석하시더군요.<br />
먼저 안재숙님의 부모님과 형제들의 이해를 얻으시고 처가집 어른들게도 정리가 되셔야합니다.<br />
이해를 해주시면 사위가 하셔도 별 문제없습니다.<br />
그러나 어느 한쪽에서도 말이 나온다면 두고두고 두분이 감내하셔여할 문제가 됩니다.<br />
<br />
만약 제가

김태훈 2010-04-25 02:38:33
답글

제가 근래에 본 경우로 보면, 아들이 있어도 사위가 같이 상주를 맡는 경우가 많더군요.

lematin21@yahoo.com 2010-04-25 05:00:23
답글

요즘 농촌에서가 아니라면 사위가 상주한다고 흉볼 사람 별로 없을 듯 한데요?<br />

전호철 2010-04-25 09:12:38
답글

요즘은 사위가 상주한다고 크게 흉이 되지는 않을 듯하나 집안 가례와 가풍에 따라서는 탐탁치 않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br />
그런데 본가 집안 가족이 문상오셔서 계실때는 '아이고.. 아이고' 하고 곡을 하시면 잘못하면 나중에 뺨맞을 수도 있습니다. ^ ^<br />
집안 어른이 계실 때는 꼭 '어이.. 어이..' 하고 곡을 하셔야 합니다.<br />
'아이고.. 아이고'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하는데 부모님이 생존 해 계시면 큰 결례

plus1219@nate.com 2010-04-25 11:46:49
답글

보통 장례식장에 장례 지도사들의 의견을 많이 따르는거 같더군요....<br />
요즘은 사위에게도 상복을 입으라고 많이들 권한다고 합니다...<br />

박영문 2010-04-25 12:31:22
답글

아직도 이런것을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글쓴분의 글 가운데... 전통 예절을 조사해보니.. 이거 누가 만들었는지 아시는지요? 왜 죽은 사람에게 절을 2번할까? 왜 향을 피울까? 왜 3일장을 주로 할까? 도대체 죽음이란 무엇인가? 왜 죽은 사람 앞에 곡을 할까? 등.. 심도 있게 공부해 봤는데요. 결국,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주 오래된 공자의 영향이 중국도 아닌 한국에서 이렇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자체가 좀 의아합니다. 진심어린 마음

oistrakh1@yahoo.co.kr 2010-04-25 13:42:17
답글

아무것도 아니지만 인간은 관습에서 벗어날 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br />
박호균님과 전호철님의 의견이 옳은듯 합니다.

김창동 2010-04-25 18:34:52
답글

장례를 죽은 사람을 위한 것일까요, 산 사람들을 위한 것일까요?<br />
'예' 라는 것은 시간에 따라 엄청나게 변하는 것 같더군요. 불과 몇 십년전만 해도 죽은 사람을 화장하는 경우는 미성년자나 객사 같은 경우 아니면 거의 없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그럴듯한 이유를 댔죠. 하지만 이제 어떻습니까? 요즘 화장하는 사람들(고인의 유족들이겠죠?) 저런 이유 갖대 대면 웃기지 않겠습니까? <br />
전 대부분의 의식은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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