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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쓸쓸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4 22:07:22
추천수 2
조회수   588

제목

맘이 쓸쓸하네요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정말 살면서 몇 안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엊그제 소주 한잔 하자 연락을 했더니

주말에 한번 보자더군요..

헌데 오늘 다들 너무 바쁘다 언제 일이 끝날지 모르겠다 하네요

다들 바쁘고 힘든거 모르겠습니까만은

왠지 그냥 서글프네요... 몇달째 못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소주 한잔 저녁 한끼 먹을 만한 친구가 없습니다.

다들 바쁘다는 얘기뿐이네요



얼굴 한번씩만 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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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450@hanmir.com 2010-04-24 22:08:21
답글

저 또한 그렇습니다....ㅜㅜ

ktvisiter@paran.com 2010-04-24 22:09:55
답글

어여 한!강!님....<br />
<br />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점점 더 세상이 각박해 질 겁니다...<br />
<br />
하지만 전화라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하세요...<br />
<br />
전화도 안받는 인간들이 수두룩합니다....ㅡ,,.ㅜ^

windouz@korea.com 2010-04-24 22:12:36
답글

어르신들께서 위로를 해주시니 참... 많은 위안이 됩니다 흑..<br />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 해도<br />
그래도! 하루 한두시간 쯤은 내서<br />
얼굴 좀 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br />
사람이 그립습니다

goyeob@yahoo.co.kr 2010-04-24 22:12:56
답글

요즘엔 주말에 친구한테 전화하면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 받더군요.<br />
<br />
아마도 가족중심의 여가문화가 형성된거 아닌가 합니다.<br />
<br />
그래서 부러우면 결혼해서 가정을 이뤄야..........<br />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걍 혼자 살렵니다. 꿋꿋하게 ㅎㅎㅎ

ktvisiter@paran.com 2010-04-24 22:15:13
답글

어여 한!강!님....굳이 친구를 부르짖지 말구 나 같은 사람도 좀 불러주셔....ㅡ,.ㅜ^

mikegkim@dreamwiz.com 2010-04-24 22:37:13
답글

용섭님 한번 뵙자고 말씀드린지가 천만년은 된것 같습니다.,<br />
한번 뵈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br />
<br />
원래 사람이 그런겁니다, 사는 동안 자신이 필요한 때에 만나고 조금힘들거나 오히려 잘 풀릴 때는 그냥 그냥 그렇게 지내다 언젠가 용섭님이 다시 필요한 때에는 친구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br />
그 때에 내치시려는지 받아주시려는지는 순전히 용섭님의 몫이라지요<br />
<br />
기분 푸세요

nuni1004@hanmail.net 2010-04-25 07:06:27
답글

저는 친구들이 술먹자고 만나자고 하면, 사실 술먹을 돈이 없어서 --;<br />
<br />
바쁘다고 합니다. 혹시 저 같은 친구들도 있을지 모르니 그냥 그렇다면<br />
<br />
그대로 사실로 받아들이면, 친구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은 많이 사그러질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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