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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 이야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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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 봅니다.....ㅡ.,ㅜ

우이쒸....모처럼 무드 잡고 글을 썼는데...첫 댓글부터 노꼬링....ㅡ,.ㅜ^

행복의 나라로 좋아 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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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이 슬픈곡이 많은 가수였는데 결국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요

으악 이야기 인줄알고..지뢰 터졌나 했습니다 ご,.ごㆀ

아,,,쒸...ba,,,,,,l...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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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가나...잠좀 자라....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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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기지말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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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부뉘기 잡구 글좀 썼는데....ㅠ,.ㅠ^

ㅋㅋ

수혁님...ㅡ,.ㅜ^ 나 술안주좀 주라...ㅡ,.ㅜ^ 혼자만 먹찌 말구....ㅠ,.ㅜ^

예전 70년대 초반, 흑백TV시절 모음악 프로에서 막추수가 끝나, 쌓아올린 볏짚사이에 앉아서 부르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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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보고 들은 곡인데, 이렇게 생각나네요....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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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님 그건 하얀나비 입니다

예~~~<br />
가끔식 노래방에 가면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를 종종 부릅니다....ㅎ

"나는 가야 해....잊을수 없는 그 사람 떠나가야...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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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들 처럼 ... 댁에서 쫓겨나실만한 중대한 사고를 치셨나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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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이 글의 핵심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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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좀 거둬주라!" ㅜ,.ㅠ^

대희님하고 수혁님한테 드린 말씀은 아니었습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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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구님,,,,,지금은 50이 넘어 낼 모레면 60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은 20대인 제가 아직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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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저리며 마음 아파했던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ㅠ,ㅠ^

이렇게 애절한 노래들이 가슴에 와닿는걸 보니<br />
저도 나이가 먹어가나 봅니다....^^

헤진 나팔 2당 아랫말 심마담 위에서 쳐다보다 헛물켠 우룡님...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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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가나.....난 그래도 시방 울 마님한테 잘하구 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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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필받아 옌날 야그 하믄서 부뉘기 잡는데,,,,,ㅡ,ㅜ^"

지가요 어릴때요.....김정호를 직접보앗다니깐요~~........광교에 있던 꼬닢다방에서여~<br />
기이타를 머찌게 치드라능,,,,,

종호 외삼춘은 앰뿌나 수삐카에만 관심이 있으신줄 알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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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뜨. 으막에도 '김정호'란 사람이 가수란 것을 아시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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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협한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쑥스럽네요... <br />

김정호의 노래중에서 "날이 갈수록" 을 제일 좋아했지요<br />
"하늘엔 조각 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면 젊음도 곧 가겠지"<br />
영화"바보들의 행진"의 주제곡으로 삽입된 곡이라던데 ..<br />

에 잘알고 있습니다 저도 연식이 좀 되는 편인데 아직도 70,80년대 ROCK 음악 좋아하고 의복도 정장이나<br />
구두는 불편해서 애경사 참석할때 외에는 2시간도 못버텨 청바지나 케쥬얼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할정도로 젊은층에 섞여보려고 합니다만 어떨때는 내가 주책맞아 보이지나 않을지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br />
그래도 뭐 제가 편하니까 그렇게 삽니다

주문진 미아리급 소태 5징5 영회님....저두 그당시 종노,명똥..여그에 제법 드나 드러씀돠....<br />
그때 통기타 들고 돌아댕기던 사람들을 저도 숱하게 보아씀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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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정호란 사람은 그때에도 언더그라운드 가수였었죠.......언더그라운드가 아닌 다운그라운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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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별로 비치지 않았던 싱어송 롸이터였다고 할 수 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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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스가 "빗속을 둘

(머니해도 김정호 하면 '빗속을 둘이서'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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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 깊은 곳에 하고싶은 말 있으면 <br />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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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다면 <br />
오고 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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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br />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br />
너와 내가 손잡

최흥섭님 글보고 언뜻 떠올랐습니다 그곡이 김정호의 노래도 좋지만 김상배 라는 가수가 아주 잘 불렀던 생각이 납니다 가을날 낙엽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이 불때 들으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20대의 추억이 <br />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인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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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에서 김정호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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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아픔이 빨리 없어졌는가베....ㅠㅠ

괴로운 주말 저녁<br />
광석씨의 거리에서를 틀다가<br />
요글을 보고<br />
낑기게 되네요<br />
날이 갈수록을 틀어대며<br />
날이갈수록 다가오는 집세를 걱정해보게씀돠<br />
그리고 그트레쓰를 &#49969;~~~!<br />
그판에 당겨있는 왜불러로 쓸러버릴렵뉘다 음냐 괴로워ㅜ,.ㅡ

글쿠<br />
하루 15시간 이상씩 바라보는 대희아저쒸~~~!<br />
그 파마머리 지겹지 않으심뉘까??

박대희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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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로 대화를 나누니 조금 서먹서먹하긴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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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가 좋아했던 가수의 음악을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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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부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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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부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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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란 가수의 노랫말 하나하나가

오영걸님 그곡은 지금 김자옥 신랑이 젊은시절 듀엣으로 활동할때 (금과 은 ,투 에이스가 )부른곡인데 <br />
김정호가 만든건 처음 알았습니다

김정호 3집은 20세기 최고 맹반 중 하나 입니다.<br />
푸르니에 바흐 랑도 안바꿉니다. ㅋㅎ

영춘님 반갑습니다 <br />
머지않아 머리짧게 자르고 머리끈 질끈 동여맨 모습으로 나타나겟습니다

영걸님은 김정호 버전을 좋아하시는 군여?<br />
전 투에이스버전 쪽임뉘다ㅡ,.ㅜ<br />
글쿠,<br />
오승근은 떠나는 님아 도 죽이져 ㅎㅎ<br />
가려거든 울지말아요<br />
울려거든 가지말아요<br />
갑차기 닭의 똥집이 떠오르네요

안효!<br />
꼭 그러시라는건 아뉨다 음냐...<br />
생각을 말아요...<br />
지금 막 화이트버터플라이가 흐르네용<br />

안그래도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머리를 자르기로 했답니다 게을러서 미용실에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요

투에이스의 "빗속을 둘이서", "처녀뱃사공" :개나리처녀" 이 노래가 한참 날릴 무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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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친구의 곁다리 여성하고 같이 인천의 매가둬 동상이 있는 공원근처 롸이부 까페에 가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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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다 친구넘이 술김에 "빗속을 둘이서"를 한번 부르자고 하고서 저를 떠밀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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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에 부르고 내려오려고 하는데 <br />
<br />
앵콜곡이 나와 "GRAND FUNK RAIL

종호할배~!<br />
마치 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고 있슴돠<br />
그리고 전 인사이드 루킹 아웃을 조아하는데 부를 줄은 모름돠<br />
마눌은 싫어함뉘다 특히 라이브를요,.ㅡㅜ

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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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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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하자고 했었던]<br />
<br />
요 말이 하구시퍼서......ㅠㅠ

광범할배~!!<br />
소설이라 니깐요 ^^:;

인천 맥아더 동상이 있는 공원이라면..서울의 종묘공원 같은곳 아닌가요?<br />
그때부터 어르신들하고 어울리셨군요..역쉬~<br />
얼쉰 지금이라도 종묘공원가셔서 라이부를 부르심이...=3=3=3

LIVE로 GRAD FUNK 음악을 하셧다니 부럽습니다 전항상 듣기만 하고 부르지는 못하는데 음치에 영어도 안되고요 듣는건 무지 좋아합니다 IN SIDE LOOKING OUT <br />
I CAN FEEL HIM IN THE MORNING 등 스펠링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퍼진..아니 부패한 광범님...ㅡ,.ㅜ^ 스무나무살때 저도 롸이부에 일가견이 있었슴돠....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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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님...소설이 아니구 실제 있었던 실화입니다..."인사이드 루킹 아웃"도 제가 즐겨 연주했었던 곡이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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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때 "HEART BREAKER"를 부르려고 했는데 초반에 너무 처진(?) "빗속을 둘이서"를 부르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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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가 조금 이상해서 필받은 김에(사실 술에

허걱~~!!<br />
Heartbraker Can't Take Her~~~~~~<br />
요걸 라이브로 부르고 연주까정!!!!!!!!!!!!!!<br />
할배~~~~~!<br />
존경스럽슴뉘다

((어후...청승맞아...))

영춘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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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울 형님이 &#47225;그룹에서 악기운반(?)을 하는 덕분에 일찍부터 그쪽에 (공부는 뒷전으로...) 관심을<br />
가졌었습니다.....ㅡ,.ㅜ^

음..<br />
<br />
잘하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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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편 소설이 하나 나올 듯.....ㅠㅠ

맞지요?<br />
광범할배!<br />
제가 깜박 넘어갈뻔 해씀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