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비해서는 당연히 좋은 스피커지만, 울리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포지션이 애매합니다.<br />
90년대 스피커들이 좀 그런성향이 있는데, 빈티지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현대적인 쿨앤 클리어도 아닌지라, 가성비가 매우 좋은데도 매물이 자주 나오는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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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 가까이 사용했지만 왠만한 앰프로는 어렵고, 제대로 소리낼만한 파워를 물려주려니, 너무 가격대가 너무 높아져서 어쩔수 없이 팔아버린 스피커입니다.
저도 지난주에 아남 TL6를 구입해서 듣고 있습니다<br />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br />
윗분 말씀처럼 빈티지스럽지도 않고<br />
하이앤드 성향도 아닌 중간정도의 위치인것 같아요<br />
그렇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보는 눈이 달라지지요 ^^<br />
그 뽀대에 부드러운 소리와 저음은 정말 좋더군요<br />
콘넨서를 좀 더 좋은 것으로 바꾸면 좋은소리를 낸다는데 <br />
튜닝을 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br
1.구동력 좋은 파워를 매칭하면 그대로 순응한다, 그러나 매끄러운 음감은 포기해야한다.<br />
2.예술성(?)있는 앰프를 매칭하면 그냥 기본은 표현하나 그 이상은 어렵다.<br />
3.둘다 겸비한 기기를 셑팅하여 재생하여보면 나 죽었소 라고 한계를 바로 나타낸다.<br />
가격대비 괜찮은 스피커는 분명합니다만 제작업체에서 음압과 확산성에 좀더 신경썼더라면이란 아쉬움이 있는 스피커였다라고 개인사견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