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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유시민 후보의 단일화 토론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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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02: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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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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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유시민 후보의 단일화 토론 답답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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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복 [가입일자 : 2002-05-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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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후보는 결국 유시민 후보로 단일화 되는 경우는 생각하지도 않는군요.
자신으로 단일화 된다면 좋겠지만(명분으로나 실리로나) 만약 단일화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유시민 후보가 사퇴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긴다고 보고 있는 듯......
유시민 측의 새로운 제안이 5;5 라는 것은 절대 승리 하는 조건과 승리할수도 질수도 있는 조건의 중간이라는 의미인가요?
유시민 후보도 자신이 단일후보가 되기를 바라는군요. 아닌 경우도 당연히 감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발언에서 동시에 등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요. 단일화 합의 실패면 사퇴하겠다는 말이지요?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유시민 후보의 사퇴 후 유시민의 김진표 캠프 얼굴마담 정도로 참여.....
그리고 박문수 재선이네요.
김진표 후보는 유시민 후보를 팽팽하게 경쟁해서 이기고, 유시민 후보는 석패에 승복하고, 김진표 캠프에 지지자들과 대거 합류하는 형식 보다는
완력으로 자신이 단일후보가 되거나, 유시민을 사퇴시키는 형식으로 당선 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군요.
이번 토론에서 저에게 가장 큰 짜증을 준 사람은 김진표 캠프의 선거전략, 토론전략을 짜는 전략가... 즉 원고를 써준 놈(들)입니다. 참 저열한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김진표 후보는 원고에서 크게 벗어남이 없이 안정적(?)으로 토론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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