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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검...... 그 까이거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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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15: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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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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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검...... 그 까이거 가지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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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전 [가입일자 : 2004-12-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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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 글 올려봅니다.
역시나 편한체를 사용합니다.
쎅검...... 그 까이거 가지고.......
간만에 한 건 걸렸으니 와싸다의 진보지식인들께서는 신이 나시겠습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이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있는 그냥 그렇고 그런 일인데 말입니다.
여기서 일상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같은 최말단 삐조리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이 사회의 상류층을 형성하는 곳의 이야기 입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것 아닙니까?
검사샤끼들이 공짜로 술 받아 쳐먹고, 응응응 접대받고 뭐 그렇고 그런 이야기 말 입니다.
대가성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정황상 대가성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사주는 넘도 고바우가 아닌 이상에 쌩돈 쓰지는 않았을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검사쌰끼들이 잘못을 하기는 했는데 얼마나 잘못을 했는지 한 번 따져 봅시다.
완전히 패죽일 넘들인지 그냥 욕만 하고 말아야 할 넘들인지 알고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로지 남의 돈만 가지고 40여 년을 넘게 살아오시면서 대통령까지 되신 분이 계십니다.
그돈들을 모아 휘황찬란한 기념관까지 짓고 처자식을 남부럽지않게 건사하신 분입니다.
그분께서 주장하시는 것은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정치자금이였다는 것 하나밖에 또 무엇이 있습니까?
술 얻어 묵는것이 더 나쁜일인지 현찰로 받아서 챙기는 것이 더 나쁜일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우리의 호프 노전대통령님은 또 어떠합니까?
정계에 입문해서는 영삼이가 주는 돈 가지고 선거해서 구캐의원이 되었고, 또 어떤 착하신 기업가들께서 " 내가 밀어줄테니 여러사람에게 손벌리지 마십시요."라는 얘기에 이십여년가까이 주면 주는대로 받아서 넙죽넙죽 잘 쓰신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 않습니까?
역시 내세울수 있는 단 하나의 변명은 대가성이 없는 순수한 지원이였다는 것 말고 또 무엇이 있습니까?
이렇게 되면 저 같은 둔치는 좀 헷갈립니다.
수 백억도 대가성 없이 척척 주는 세상인데, 기 백만원을 가지고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도 좀 거시기하고 없다고 보기도 거시기 합니다.
그런데 헷갈리는 것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일관되게 슨상님이나 노무현전대의 행동이 나쁘다고 지적하고 있는 저같은 넘이 검사쌰기들도 같이 나쁘다고 하면 수긍이 가는데, 슨상님이나 노무현전대의 행동은 정당하다고 열을 올리면서 변명을 일삼는 와싸다의 진보지식인들께서 검사쌰끼들의 조그마한 행동에 흥분을 하신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굳이 나쁜것의 경중을 가리자면 노무현전대의 행동은 야심한 밤길에서 학원갔다가 오는 여중생에게 치근덕거리며 강제로 어찌해 볼려고 하는 수준이라면, 검사짜샤들의 행동은 나이트죽순이에게 치근덕거리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돈 수 백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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