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와싸다 같은 홈피를 만드는데 얼마정도 드니까 그 금액을 줄테니 만들어 달라고 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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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분 일을 하는 최고급 기술자 1-2인만 투입해서, 홈피를 짜고 임금을 한 10배정도 주고, 그래도 남는 돈이 많아 수익성이 남는다고 칩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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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발주처에서는 니네~~ 기술자 몇명썼는지 업무 시간이랑 인력 인건비 산출한거 내놔라~~~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죠.. 즉 기술이나 업
소설가 역시 마찬가지겠죠.<br />
책 한권내면 1백만권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나 <br />
책 한권내면 2~3권 팔리는 작가랑 소설가라는 기준으로 보면 틀릴 것이 없죠.<br />
평가는 판매량이 아니라 단지 그가 몇장의 소설을 썼는가로만 평가를 하는 거겠죠. <br />
이런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가 어처구니없을 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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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LG CNS나 삼성 SDS와 같은 SI 기업의 경우 작업을 맨 파워를
갑이 발주를 할 때 그 프로젝트로 자신들이 얼마나 이익이 되는지를 제대로 평가해야 하고,<br />
그것에 따라서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비용을 잡으면 그만인데,,,,<br />
어지간한 IT 프로젝트에서는 그것이 제대로 작용하질 않죠.<br />
그러다 보니 최저가로 입찰한 곳에 발주를 하는 엉성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다 보니..<br />
이게 답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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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면 볼수록 한심하거든요. 자신들이 벌인
도대체 건설노가다나 공장 라인 노동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뭐가 다른 거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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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질문에 대해 정확히 얘기하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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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노가다와 코더들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노가다와 엔지니어랑은 다르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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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프로젝트의 프로세스와 IT 프로젝트의 프로세스는 거의 일치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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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IT프로세스를 건설에서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