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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구입 관련-토스카/SM5/로체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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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10: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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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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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구입 관련-토스카/SM5/로체 등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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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태 [가입일자 : 2003-09-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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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차량들이고, 끝물이라 할인이 대거 되는 차량들입니다.
토스카의 경우 현재 350만원 할인이나 무이자36개월조건이구요.
로체의 경우 144만원 기본할인에 추가 30~40만원선이네요.
SM5(임프레션)의 경우 30만원 할인에 3.9%저리할부조건이네요.
시승해본 결과 딱짤라보니 (순서 : SM5-로체-토스카-SM5)
토스카 6기통은 4기통과 틀리다. 로체이후 토스카라 그런지 시동음은 가볍고 낮다.
주행성능은 부드럽지만 가속력/펀치력은 부족하다. 엔진소음이 적은 대신 주행시
하부소음인지 타이어소음이 거슬린다. 내장재는 우레탄재질이라 좋은데, 우드고
디자인이 구식이다. 뒷좌석은 제일 넓고 안락하게 느껴진다. 시트재질은 좀 떨어진다.
엔진룸은 배열이 잘되어있고, 아주 만족스럽다. 배터린 소형. 수납공간이 거의 없다.
고속주행시 RPM이 2천이하다.(이게 좀 놀라움) 고속주행시 가라앉는 느낌.
시승기별 고속주행이 좋다는 말은 체감할 수 있음. 그러나 대부분 시내주행.
트립컴퓨터 위치가 어정쩡하고 보기 어렵다. 익스클루시브의 시트컬러가 참 밉다.
스펙에 비해 실차를 보면 상대적으로 커보인다. 특히나 폭이 넓다고 느껴진다.
기존 대우차와 달리 도어락은 현기차와 동일. 키를 꼽아야 시동이 가능하다.
로체는 옵션이 매우 좋다. 스마트키와 버튼시동, 하이패스룸미러 등등.
디자인도 좋고, 듀얼머플러적용. 내장은 피아노마감인지 플라스틱인지 좀 부담스럽다.
특히나 핸들부위 플라스틱사출물은 조잡한데 그 가운데 버튼시동스위치가 있어서
정말 새롭다. 과연 될까 싶은 생각이 들정도다. 주행시 제일 가볍게 치고나가지만
이후 가속력이 없다. 마력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
고속주행시 풍절음과 하부소음이 증가한다. 4단미션이 그렇게 불편한건 아니다.
엔진룸보면 좀 조잡하다. 시트지지력은 떨어지지만 질감은 좋은 편이다.
내부 디자인과 레드LED가 가장 최신차량답다. 정차시 소음은 토스카나 SM5나 별반
차이가 없다. 승하차시 편의성은 로체가 가장 자세잡기 편하다.
SM5는 삼성의 탈을 썼다. 내부마감은 부담스러운 우드그레인만 아니면 만족스럽다.
스위치들이 작고 많다. 도어쪽 스위치는 SM7과 같이 아래쪽이라 불편하다.
뒷좌석공기배출구가 있다. 뒷좌석이 좁다긴보다 좀 타이트하다. 가속감이나 주행감은
세차종대비 어느게 낫다고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단점이 있다.
정차시 소음은 정숙하다. 주행시 소음은 큰 차이가 없다. 하부소음이 적은반면
엔진소음 유입이 있다. 미션이 매끄럽지 못하다. 핸들은 세 차종중 가벼운편으로
고속으로 갈수록 가벼움. 중고차값이 매우 강하다. 엔진룸 배열이 깔금하다.
차량내 단차가 상대적으로 적고 일정하다. 현재로선 시승차완 달리 PE와 SE모델만
구입이 가능하다. 파킹브레이크가 풋방식이다. 후진시 사이드미러가 움직인다.
도어개폐음은 가장좋다.
다나까체라서 불편하실텐데 생각나는대로 바로 적다보니 말투가 좀 불편합니다.
양해말씀드리고, 혹 차량 구입하실분들 참고가 되실 듯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이번에 저도 교체하려하는데, 각기 일장일단이 있다보니 참 고민스럽습니다.
제 경우 무조건 할인액이 큰 차량을 선호해 토스카가 답이긴한데, 포기해야할 부분이
있다보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대우차는 경험이 없고, 현기차는 초기품질이 지속되는 기간이 매우 짧아서
로체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삼성은 이미지 하나 잘 만들어서 그런지
재고문제가 없다보니 할인도 없네요. 연비야 다 고만고만하니 패쓰하겠습니다.
실차로 공도에서 주행해보면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로체의 경쾌함과 신사양 적용하고
토스카의 외관과 부드러움, 슴5의 품질을 더한다면 최상의 조건이라 생각되네요.
좀 더 알아보고 K5나와서 로체 대박할인이나 토스카 대박할인 차량을 노려야겠습니다.
*** 혹시 2~3년정도 운행중이신 분들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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