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게시판을 보다 문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2 20:45:19
추천수 0
조회수   625

제목

게시판을 보다 문득...

글쓴이

박현 [가입일자 : 2001-06-05]
내용
장터에서 거래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을 겪는데요..

사실 기분 좋은 거래도 많지만 기분 별로 좋지 못한 거래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묘하게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어느날 꽤 크고 무거운 스픽을 구매하러 갔는데

일단 보고 그걸 차에 실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3층 정도 되었는데(엘리베이터 없는) 무거운 한짝을 들고 낑낑대며

내려갔는데, 사실 왠만하면 주인장께서 한짝 정도는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관심 없더군요....걍 알아서 들고 가든 말든..

그래서 결국 아무 도움도 못 받고 낑낑대며 두 짝 다 혼자 차에 실었습니다..



솔직히 무척 기분이 나쁘더군요....

아무리 직거래고 싸게 판다는 조건이라 할지언정,

엘리베이터도 없는 3층 아파트에서 한짝 정도는 도와줄 수 있는것 아닐까요?

사실 저 같으면 상식적으로 오신 손님인데.... 솔직히 거져 가져가는 거라고

해도 무거운건데 도와 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거래하다보면 상식밖의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진우 2010-04-22 20:49:09
답글

오디오 직거래 뿐만아니라 장사를 해 보면 별의 별 사람 다 만나봅니다.<br />
그 사람의 성품이겠지요....

박창원 2010-04-22 20:54:45
답글

혹 디스크 환자아닐까요?

고영민 2010-04-22 21:02:07
답글

환자라면 못도와줘 미안타며 조심스례 양해를구했을터이고..<br />
음.... 성품문제 맞겠지요.<br />
상식이하의 인격이나, 더불어 살줄모르는 사람이나, 타인에대한 배려라는걸 전혀모르고 사는사람.<br />
많습니다, <br />
꽤, 불쾌하셨을거라 짐작이됩니다,<br />
,, 혹시 가격 네고 제의한건 아닌지..ㅎㅎㅎ

황상윤 2010-04-22 21:02:58
답글

제가. .환자입니다.. 그래서.... 술박스 1개 이상의 무게는.... 한번들면 몇시간~며칠은 욱씬거리는 것을 안고.. 조심해야 합니다.<br />
<br />
그렇게 생각해주십시오..<br />
<br />
겉으로 보기에는 .. 엄청 건강 단단 튼튼해 보이고, 밝습니다.........<br />
(안좋으니까 운동해서 건강해 보이고, 밝아야죠. 안그러면 쉽게 우울해지거든요. 내가 환자요~~ 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도... 말해놓고 우울해

박현 2010-04-22 21:03:30
답글

제가 여지껏 가격을 깎아는 줘봤지만 네고해서 깎아본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저도 몇번 현장 네고에 불쾌한 적이 있어 그런짓 정말 안합니다....

최형섭 2010-04-22 21:07:19
답글

좀 다르게 생각하면..<br />
만약 판매자가 옮기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 문제 때문이 아닐까...<br />
뭐 그런 생각도 조금 해봅니다.. -_-;

김정우 2010-04-22 21:17:47
답글

현장 네고는 자/자에 다녀 오시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정원일 2010-04-22 21:18:07
답글

마지막 보내는길 차마 눈물이나서 스피카를 쳐다보질 못했겠지요~^^

박현 2010-04-22 21:21:47
답글

재밌는 댓글들을 많아 다셨네요..ㅋㅋ...위에서 열받고 아래서 풉니다....이제 음악이나 들으러..

진현호 2010-04-22 21:54:02
답글

거래를 하고 돈을 건내 받은 순간부터 옮기는거 거들거나 하다 괜히 사고라도 생기면 서로 난처하죠.<br />
<br />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