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사드리는 유령회원입니다. ^^
요즘 잠깐 봄날인듯하더니 또 날씨가 요상해지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구
저번주 주말에 난 사고(?)에 대해 넋두리할곳이 없어서 글 남깁니다.
저번주 애들이랑 오랜만에 놀아줄려고 자전거 태워조고 신나게 놀다가
들어오는길에 잠깐 마트들려 애들 맛난것좀 사주고 오는길에
아파트 입구에 차량 한대가 정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입구라 좁은곳인데 한쪽은 주차를 하고 있고
한쪽은 차량이 천천이 지나다니는 구조죠~
지나가는데 그 차량과 주차된 차로 인해 큰애자전거가 지나가지 못할듯해서
큰애에게 돌아서 올것을 당부했는데
작은애 안고 오는 바람에 뒤에 따라오는걸 못봤네요~
그 틈새로 오다가 그만 차사이에 끼어버렸습니다.
순간 아차 싶더군요~ ㅠ.ㅠ
보니 차량은 새차인듯한데
아반테 신형이더군요~
내려서 보니 애들 자전거 손잡이로 인한 흡집이 좀 생겼습니다.
길이는 약 2~30cm에 가느다란 줄이 좌악~ ㅠㅠ
일단 뭐 생겨버린 사고니 어쩌겠습니까...
죄송하다하고 보상을 약속하고 전번을 남겨드렸죠~
몇일이 지나 오늘에서야 전화가 왔는데
덴트니 뭐니 다른방법은 흡집이 그대로 남을거라 차문전체를 도색한다고 하네요~
비용은 30만원 든다고 하는데...
일단 편하게 하시라고 말씀전하고
퇴근후 그 차량을 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론 큰 흠은 아닌듯해보이더군요.
뭐, 새차 뽑고 그런 상처생기면 당사자는 기분 안좋겠죠~ ^^
혹시나 해서 저녁에 전화드려 차량 도색해보니 나중에 색상도 달라지고 안좋더라
차량타다보면 흠집도 생기는거니 그냥 적당한 선에서 협상(?)을 하자 했더니
그냥 도색한다고 하네요~ ^^
뭐 애들 보험은 가입되어 있는상태라 다행이긴 하지만~
같은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은 아쉬운 구석이 있더군요~
큰 수업료다 생각하고는 있지만서도 말이죠~
그냥 그런 흠집 제거하는데 30만원이란 돈이 돈같아 보이지두 않고... ^^
그냥 넋두리좀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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