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 모든 그림 중에
저는 저게 제일 웃깁니다.
일국의 전함이 타국에 의해 침몰됐는데
쉬쉬하고 가만히 있는 정국....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한 나라의 군인들이 타국의 공격을 받아
전함 하나가 소실되고 수십명의 장병들이 사망...
이건 테러요 만행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습니다.
이 딴 나라 처음 봅니다.
지지하는 사람들 말합니다.
더 크게 일이 번지지 않기 위해서다......
솔직히 한 말씀 드립니다. '지랄한다......'
세상에 어떤 국가가,
타국에 의해 전함 하나가 소실되고 수십명의 장병들이 희생될 정도의 테러를 당했는데
시위 한 마디 없이, 해당 국가에 대한 엄포 한 마디 없이
그냥 넘어가는 나라가 있습니까?
그게 나라입니까? 동네 양아치입니까?
어뢰라고 믿는 여기도 계신 몇몇 분들
당장 청와대 가서, 할복이라도 할 기세로 따지십시오
어째 가만히 있느냐구요
어째 저 북한 괴뢰 도당들이 우리 국민들을 죽이고 전함을 격추시켰는데 가만히 있냐구요...
또 다시 그럼 이런 사람들이 말할겁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라. 실리를 생각해라"
그러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감정적으로 대응 안하고 실리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북한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우리나라 전함, 잠수함, 비행기....다 뽀개고 자국 국민들이 수십 수백명이 죽어도
가만히 있을 그런 나라입니까?
그게 나라입니까, 동네 양아치입니까?
하지만, 만약에 어뢰가 아니라고 한다면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언론을 잠재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죠....희한한 것은....지난번 미네르바 사건 때는 "경제 위기 조장이니 허위 사실 유포니 뭐니" 하면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다며 겨우 네티즌 하나가 아고라에 글 올린 것은 총력을 다해 잡아 구속하더니,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대국가적 메가톤급 위기"에 대하여는....선동이 된 좃선을 비롯한 언론들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모든 공영방송들이 그쪽으로 의견을 몰아가도록 조장하고 있습니다.
초딩이 웃을 이야기가 아닙니까?
네티즌이 인터넷에 쓴 글 쪼가리 하나가, 전쟁 위기설을 공영방송과 최대 신문사들이 루머로 퍼뜨리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입니까?
어뢰라면 테러를 가한 북한에 대해 왜 가만히 있습니까?
어뢰가 아니라면 왜 전국가가 다 어뢰라고 믿게 되는 시점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까?
말도 안되는 겁니다.
지들 스스로 어뢰 아닌 줄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아니...사실은 지들이 조작을 하고 있는 주체이죠.
희생당한 장병들만 불쌍합니다.
적국의 테러로 희생당해 놓고,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는 순국열사들이 되어 버린 거죠.....정말 희생당한 분들만 불쌍합니다.
더러운 놈들입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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