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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자판기 커피를 선호 하시죠.<br />
특히 우리나라 자판기 및 봉다리 커피는 커피 얘기 하다보면 절대 이리저리 빠지지 않는 주젠것 같습니다.<br />
문제가 심각하다는 분들 부터, 최고로 치는 분들도 있고, 정말 커피 얘기하면 각양 각색인듯합니다.

비얄레띠 모카, 무카, 브리카....짱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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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무카 큰 걸로 샀더니 커피 먹은다음 아래 위 분리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br />
작은건 한손에 들어오는데 큰거라 섬.섬.옥.수에 안맞네요....

봉환님 말씀처럼 정말 다양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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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기억이 나는게 88년도인가... 다방순례도 다니고 했었는데, 그때가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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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커피는 추억을 이어주는 거시기여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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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오던 날 대구 열림에서 주인장이 내려준 모카와 블루마운틴 no1의 기억은 아직까지 남아있고, 그 다음으로는 지리산 벽소령에서 달을보다가 만난이에게 얻어마셨던 맥심봉다리

그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비이커 같은 유리병에 원두와 물 넣고 필터 눌러서 아메리카노 먹는것....<br />
이집트에서 올때 WMF 사왔는데 유리가 깨져버렸어요.<br />
아메리카노는 이게 짱 입니다.

알콜 램프로 끓여 먹는것...80년대 중후반에 유행했었는데....그리 원두가 맛있었던 기억은 없네요...

중국 수출품인 맥심 맥수엘 봉지커피..........진짜루 씹어요......<br />
한국 맥심이랑 다른거 같아요........>,.<

사이폰 말씀하시는건가 봅니다.<br />

케냐 AA ^^<br />
전 프랜치 프레소를 애용 합니다.

사이폰과 프랜치포트를 말씀하시는군요.<br />
사이폰은 저도 한번밖에^^;<br />
프랜치 포트(프래소)는 고딩시절에 좀 먹었죠..<br />
요새는 직출식이 많이 대체하는 추세같습니다.<br />

드립방식에따라서도 장단이 있겠지만 그 얘긴 다음에 ^^;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커피한잔 하면서 봉지커피를 타주진 않는데<br />
제가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일부러 부탁해서 구해달라고 했더니 <br />
미국상표의 어떤 제품을 사 왔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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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맛이 ...<br />
매우 좋았읍니다.<br />
아 KFC도 중국께 맛있더니 커피도 그런가 보다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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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후 바로 중국가는 후배에게<br />
야 커피 한봉 사와라<br />
하고 받

미국상표면 네슬레나 뭐 그런건가요?<br />
일본 UCC커피가 봉다리로 좀 유명하고, 미국이면 네슬레(네스카페)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로스팅된 원두를 귀찮아서 마트에서 샀는데, 뜨슨 물 부어도 거품도 안 올라오고 맛 대가리도 그지 같아서 요새 우울해요. 미련하게 큰 봉투로 사서 처치 곤란이네요. OTL<br />
잊지 않겠다, 맥심 블루 마운틴.. -_-;;;

ㅎㅎㅎ.. 맥심 블루 마운틴...<br />

원두를 마트에서 사더라도 가루로 된건 사지 마세요. 가루로 된 건 개봉 후 3일안에 처리하시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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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년전 커피집에서 잠시 취미반으로 배웠습니다. 역사, 종류, 로스팅, 추출법 등...<br />
근데 제가 집에서 할 때는 커피집에서의 그 맛이 절대 안나더군요. 사부님 말씀으로는 원두자체부터가 좋은<br />
것을 구하기 힘들다 하네요.<br />
그래서 그냥 대충 해 먹기로 했습니다.<br />
이디오피

요즘은 Senseo 에스프레소 포드를 기계로 내려 먹는데<br />
썩 훌륭하다 정도는 아니라도 괜찮던데요<br />
저걸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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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이 싸서.....

황준승// 예전에 비하면 좋은 원두 구하기 쉽습니다.<br />
요즘은 제가 가는 커피집처럼 로스터리 카폐도 늘었지만, <br />
온라인상에서 로스팅해서 원두로 배송하는 서비스가 비교적 질 좋은 원두를 공급받는 좋은 길 입니다.<br />
박헌규// 네스프레소도 그럭저럭.. 가격대비는 좋더군요.

요즘 드립식으로는 예가체프가 좋아 졌어요.<br />
에스프레소는 점점 강배전이 끌리네요.

후후후 산뜻한 과테말라나 짝퉁 블루마운틴인 코스타리카 빈 좋아합니다. 뭐 이거다 싶지는 않고 바뀌는것 같아요. 취향따라 계절따라..

일례로 예르가체프 2차파핑 까지 까면 냄새가 조금 덜 날것 같은데...홈로스팅으로 아마도 고난이도가 예르가체프이지 않나싶습니다.

제 단골카페에 가면 wmf 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마실수 있는데<br />
나중에 들어보니 그 기계가 꽤나 비싸더라고요<br />
첨엔 아메리카노에 거품 같은게 있어서 이거 까페라떼냐고 되물었더니<br />
크레마 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크레마가 정확히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전 어차피 잘 로스팅 된거 사다먹기때문에 -_-;;;<br />
일단 요새는 잠비야(무누마?)랑, 콜로비아(차파다디아멘트라), 파푸와 뉴기니(이거도 블루 마운틴 짝퉁)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