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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은 기도문 한구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2 16:00:11
추천수 3
조회수   773

제목

가슴에 남은 기도문 한구절

글쓴이

남형신 [가입일자 : ]
내용
"베를린에서 18년 동안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책의 첫 장 공백을 채우며

깊은 울림을 주었던 글귀입니다. (전 기독교 신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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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바이에른 산간 지방의 알트퇴팅 성당 안에 있는 작은 경당 벽면의

동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씌여 있다고 합니다.



"천주의 성모님,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18년 동안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고, 오히려 저에게 많은 시련과 실망을 통해서 기도 하는 법을 가르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로젠하임, 193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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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2010-04-22 16:57:15
답글

알면서도 어렵더군요. 머리에서 가슴으로 오는데 20년이 걸렸다는 김수한 추기경님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namsin11@yahoo.co.kr 2010-04-22 18:09:10
답글

시련과 실망 속에서도 어떤 오기나 집념이 아니라 기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br />
부드럽지만 강한 사람의 모습을 보았고 이성을 가진 인격체의 완성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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