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만들게 됩니다.<br />
근처에 원두 로스팅 직접하고 핸드 드립하는 곳이면 더치커피를 만들겁니다.<br />
그런 곳에서 사다가 드세요.<br />
저는 잘 아는 곳이 있어서 더치를 매주 1리터씩 샀었는데 업종변환하는 바람에 멀어졌습니다. 대신에 국내최고 수준의 원두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사고 있습니다. 원두 선별해서 바로 로스팅한 것을 1kg에 3만원에 삽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br />
더치는 추출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리는 방식으로 추출해서 카페인이 적고 향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그리고 쓴맛보다는 신맛과 단맛이 좀 더 나는데 원두에 따라 그 맛은 달라지겠죠. 강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못드시는 분도 더치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가장 간단히 만드시는 방법은...<br />
냉장고에 차갑게 식힌 생수 페트병에 커피 가루 적당히 넣고 한 2-3일 두셨다가 걸러 마시셔도 되구요...<br />
좀 더 그럴사하게 만드시고 싶으시면...<br />
화학 실험 도구로... 피펫 깔떼기 스탠드 등등 사다가 사용하시면... <br />
그럴사하게 작은 비용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br />
이러나 저러나 그냥 잘 만들어진거 한병 사다가 냉장고에 놔두시고 마시시는 것이
인터넷에 보시면 저렴한 가정용 더치기구 있습니다. 가격은 4만원 전후이고요 일본제품 이와키사껄 쓰시면<br />
사드시는 만큼의 맛은 보장됩니다. 추출후 2틀정도는 냉장고 밀봉하여서 숙성후 드시고요....4만원이 부담스러우시면 고노 드리퍼로도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계속 지켜보면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죠....드리퍼에 에스프레소정도 분쉐도로 원두를 갈으시고 원두 위에 드립용지를 잘라서 하나 덮어주시고 찬물로 뜸들이기를 하신후에 각얼음을 어느
더치 맛있죠~~.<br />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간과 하는것이 더치커피도 원두 종류따라서 맛이 확다르다는 겁니다.<br />
자주가는 카폐가 그런쪽으로 준비를 잘해줘서 커피의 종류 만큼 다양한 더치도 다양하게 맛볼수 있습니다. ^^;<br />
ps. 모카시다모 G4 Mao, 니카라과 더치, 미스티벨리, 케냐 카라티나(?)가 일단 맛있던군요.
노명호님을 위해서 제가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 네덜란드 상인들이 자신들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가져오면서 매번 물을 끓이기가 어렵기 때문에 찬물로 우려내기 위해서 나온 방법입니다. 찬물로 우려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보통 12시간이상) 대신 커피 향과 바디감을 느낄수 있고, 카페인의 함량이 적다고 합니다. 냉장보관하면 포도주처럼 맛이 풍부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