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은 노팅험 스페이스덱입니다.
맷돌이 무거워 손으로 맷돌 돌리듯 처음 구동시에는 돌려준답니다.
바늘은 벤츠마이크로 M2이고요,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소리결입니다.
프리는 포노단이 그 좋다는 CAT를 사용합니다.
전원이 별도로 분리형입니다.
이놈은 6DJ8, 12AX7, 12AU7 등의 진공관 10개가 꼽혀 있답니다.
진공관은 쉽게 구할 수가 있는 것들이라 바꿔가며 들을 수가 있습니다.
소리결은 두툼해 아날로그 하는 맛을 더해줍니다.
프리에 포노앰프를 구해볼려고 찾다가 답이 없어서
결국 포노가 들어 있는 이 앰프를
들였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음반은 올드팝, 클래식, 가요, 재즈, 민요 등 다양하게 소장하고 있습니다.
잡식성입니다. ㅋ
CD로 음악생활을 시작했으나 LP 듣기에 푹 빠져 한참을 LP를 마구잡이로 수집하다가
최근에는 귀차니즘에 빠져 아이폰으로 DAC 연결해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만,
LP의 소리는 음의 고향같은 존재로 계속 남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