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의 압박으로 인하여 주로 저가형 오디오질을 하는 회원입니다...ㅎㅎ
집에 메인 시스템은 있지만,,,,
사실 집에선 맘편히 음감을 할 입장이 아니라...쩝
항상 사무실에서 bgm으로 틀어놓고 작업을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인지 무한소스인
튜너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잘듣던 디지털튜너,앰프,dac등등 을 싹 정리하고 적적하던 차에
빈티지기기들에 대한 향수일까요?
요즘 기기들의 칼같은 사운드에 좀 질린 것두 있구요 ( 아,,,물론 좋은 기기는
써보질 못했습니다...ㅎ )
내공이 약하다 보니 더 좋은 명기들이 많겠지만 사진에 있는 3가지의 기기로
시작해봅니다...^^
□ 운용기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앰프 : 온교 integra A-819RS 인티앰프
요녀석은 80년대 초에 11만엥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출시되었던 녀석이구요.
최상위에서 두번째 정도에 위치하는 나름 하이급 앰프입니다.
소리성향은 두툼하네요... 샵에서 이것저것 매칭해본 바로는 탄노이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탄노이 시스템8 이나 12를 구해볼 생각이구요...^^
(앰프제원 : 110W+110W 8옴기준,A,B,A+B출력, 포노1,2단자 MM,MC지원 등)
■ 튜너 : 마란츠 ST400 아나로그튜너
얼마전 장터에서 구했습니다.
마란츠리시버를 사용해봐서 그 튜너의 느낌은 잘압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들였네요... 마란츠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살집이 있는 소리입니다.
온교와는 서로 두툼해서 꼭,,, 진공관리시버를 듣는 듯한 느낌입니다...ㅎㅎ
회원님들이 소개해주신 다음까페 유명한 분께 점검을 맡길 생각입니다.
뭐 현재도 좋지만 점검후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 스피커 : 보스 201-4
보스사운드를 좋아하다보니,,, ( 사실 BGM용으로는 보스만한 스픽도 드물지요)
요녀석도 여기 회원님께서 정말 깨끗한 녀석을 방출하셔서 낼름 들고왔습니다.
301시리즈에 비해선 중저음이 조금 약하지만 나름 좋습니다.
향후 DAC 와 포고를 들여서 현재 NAS에 저장되어 있는 음원들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플레이 할 생각입니다.
DAC은 X-DDC를 추천해주시나 가격이 부담되는 관계로 루비1,2 정도 붙여주면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번외로,,, 노트2 사진 잘나오는 군요...^^;
메인 업글 ( AV ) 을 하느라 장농에 있던 DSLR들 다 팔아묵고 요즘은 노트2로 현장사진이나 이것저것 스냅을 찍는데 괜찮습니다...ㅎㅎ
허접한 글과 사진,,,,그리고 장비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