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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가 밝혀졋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1 06:48:35
추천수 0
조회수   2,019

제목

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어뢰가 밝혀졋답니다.

글쓴이

박충식 [가입일자 : 2010-12-04]
내용
친환경 녹색어뢰





특징..



(1) 열이 없다.





엄청난 파괴력으로 1200톤급 초계함을 한 순간에 두 동강 내면서도 열이 전혀 안 난다. 폭발음 듣고 2분 뒤 촬영했다는 해병대 TOD에는 승조원들은 검은 점으로 나타나는데 천안함이 잘린 면은 바다 온도와 비슷하다. 즉 사람 체온 보다도 더 낮은 열이 발생한다.







열 문제는 중요하다. 열이 발생하면 사람도 죽거나 심한 화상을 입을 뿐 아니라 바다 생물들도 죽는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열이 없기 때문에 바다 생태계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2) 파편이 없다.







구조된 천안함 승조원들 가운데 몇 명이 찰과상을 입었을 뿐 다들 멀쩡했다. 보통 어뢰는 폭발과 함께 엄청난 화염이 솟구치고 파편이 날아든다. 따라서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배만 두 동강 낼 뿐 파편을 뿌리지 않는다.







(3) 물기둥이 없다.







처음 기자회견 했던 천안함 함장이나 당시 생존자들 누구의 입에서도 물기둥을 봤다는 말이 없다. 구조된 사람들은 옷이 전혀 젖어있지 않았다. 수심 25미터 정도의 얕은 바다라면 어뢰나 기뢰가 터지면 바닷 바닥의 흙이 위로 함께 솟구쳐 올라왔을 텐데 말이다.







친환경 녹색 어뢰는 한마디로 구조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옷을 세탁해야만 하는 귀차니즘도 제공하지 않는다. 또 물기둥이 솟구치면 필연적으로 바다 속 생물들도 한꺼번에 빨려들어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낙하하면서 충격을 받아 죽게된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물기둥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바다 속 생물들에게 안전하다.







최근에야 해병대 초병이 물기둥을 봤다는 말도 있다고 국방부 장관이 말했다. 배가 두동강 날 당시 승조원이 못 본 물기둥을 2킬로 미터 떨어진 해병대원이 봤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아마 친환경 녹색 어뢰가 군함에 명중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분수' 였을 가능성이 있다.







(4) 정확히 두 동강 낼 뿐만 아니라 충격량을 조절한다.







친환경 녹색 어뢰는 함을 정확하게 두 동강낼 뿐만 아니라 선미는 침몰 시켜도 선미는 몇 시간 정도 떠 있게 한다. 따라서 선미의 승조원을 구조할 시간을 준다.



이는 친환경 녹색 어뢰에 슈퍼 컴퓨터 급 cpu가 내부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군함을 타격하는 순간 친환경 어뢰에 장착된 슈퍼 컴퓨터가 작동해서 충격량을 조절한다. 선미에는 많은 타격이 가도록 하고 선수에는 적은 타격이 가도록 함으로써 선미 승조원은 생존할 시간을 준다.







(5) 연료통, 탄약 등은 건들이지 않는다.







어뢰가 터지면 군함의 연료통이나 탄약에 충격이 가해져 동시에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절대 이런 것은 건들이지 않는다. 앞에서 말했듯이 슈퍼 컴퓨터급 cpu가 알아서 그런 곳에는 충격이 전달되지 않도록 조절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통 어뢰의 경우 군함을 타격하는 순간 함교 등이 날아가 버린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오직 두 동강 낼 뿐 함교는 건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친환경 녹색 어뢰에 맞으면 함교에 있는 승조원들은 생존할 가능성이 100%다.







(6) 얕은 바다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수심 25미터의 얕은 바다에서 버블 제트를 발생시킨다. 버블제트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심 100미터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래야 엄청난 위력의 물기둥 음속으로 솟구치면서 배를 작살낼 수 있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불과 수심 25미터, 더구나 보통 바다도 아니고 까나리 어장이라서 어부들이 버린 온갓 폐 그물들이 널려있어 실제 사용 가능한 수심은 이보다 훨씬 낮을 것이 분명한 곳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7) 소음이 없다.







당시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중이었는데 어뢰가 발사된 기미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는 친환경 녹색 어뢰가 보통의 어뢰처럼 기계식 추진체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자기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자기 부상 열차처럼 마치 지구상 어디에나 있는 아주 약한 자기를 이용해서 수중을 항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자기 부상 열차는 소음이 많이 난다. 그러나 친환경 녹색 어뢰는 영화 아바타에서 나온 것처럼 지구와 소통하면서, 즉 자연과 소통하면서 한 몸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혀 소음이 나지 않는다





-- From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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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중 2010-04-21 07:39:47
답글

현 사태의 개운치 못함을 비아냥거릴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겠지만, 무고한 장병들이 목숨을 잃은 천암함과 관련해서 이런 농담조의 글이 계속 올라오는 것 역시 개운치 않습니다.

임대혁 2010-04-21 07:45:13
답글

아마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확대한 종류의 병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추연성 2010-04-21 08:03:28
답글

국민들을 ㅄ으로 보고 조작질이나 해대고 헛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이런 비아냥 글이 넘쳐나는 거죠. <br />
물기둥에 대해선 이런 개소리도 했다더군요. <br />
<br />
어뢰가 천안함 가까이에서 폭발했기 때문에 물기둥이 위로 솟구치지 않고 수평으로 생겼을 수 있다는 게 합동조사단의 설명...어쩌구.. <br />
<br />
수평이랍니다...ㅋㅋㅋ <br />
물리법칙도 무시해 주시고 쥐섹똘만이들은 저딴 개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이지강 2010-04-21 08:18:38
답글

무고한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을 찾기 위한 행동들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과하면 잡혀가니 ..

홍태기 2010-04-21 08:44:03
답글

무고한 장병들의 명예와는 관련없는 글인데요?...이글은 그분들에 대한 글이 아니라 이놈의 정부에 대한 글입니다 이런 글을 보고 장병 명예와 연관짓는 다는 것은 너무 확대해석....

이석주 2010-04-21 09:33:40
답글

요즘 손가락과 달을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꽤 보입니다. 거짓말에 대한 비아냥은 나쁜게 아니죠. 거짓말에 대해 침묵하는 건 묵언의 동의로 보여 질 수도 잇는 겁니다.

moondrop@empal.com 2010-04-21 09:34:30
답글

무고한 장병들을 희생시킨 정부와 군 책임자들이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책임을 지지 않고 넘어가면..<br />
그건 무고한 장병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죠.. 윤성중님의 말씀은.. 물타기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br />
의혹제기 없이 경건하게 추모만 하면서 기다리는 것.. 그걸 바라는 게 누구겠습니까..

윤성중 2010-04-21 10:03:19
답글

제 말씀은 '의혹제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더 많이 더 구체적으로 해야겠죠!<br />
<br />
근데 번호를 달아 제기한 의혹들 밑에 달려 있는... '농담조'의 말들이 의혹제기를 스스로 희석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안타깝다는 말입니다.

윤상식 2010-04-21 11:10:30
답글

의혹에 대해 비꼬아 비판한 것을 천안함 희생자의 명예와 결부시키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br />
오히려 대놓고 비판하면 잡혀가는 세상이니...어찌보면 저리 비판하는게 당연한걸지도 모르죠.

최만수 2010-04-21 12:33:06
답글

북한의 친환경 녹색어뢰 첨단무기 대단하네요.

이현택 2010-04-21 15:58:05
답글

그야말로 소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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