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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끝난 KBS FM의 부산시향 말러 연주 들으셨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4-20 22:40:30
추천수 0
조회수   472

제목

방금 끝난 KBS FM의 부산시향 말러 연주 들으셨나요

글쓴이

류낙원 [가입일자 : 2003-07-21]
내용
오늘이 2010년 교향악 축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베토벤 1번 협주곡을 연주했고, 말러 5번을 피날레로 연주했습니다. 작년 6월에 부산시향 수석지휘자로 부임한 서른여덟살의 중국인 지휘자 리신차오가 지휘했습니다.



혹시 KBS FM의 실황중계 들으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제 귀에는 대단한 호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1악장에서의 트럼펫의 연주도 대단했고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자신감 넘치는 연주였던 것 같습니다.



오래 전 러시아 출신 지휘자 마크 고렌슈타인 이후 부산 시향은 한동안 정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리신차오 부임 이후 새로운 중흥기를 맞는 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도 국가도 어떤 지도자를 세우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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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2010-04-20 23:32:44
답글

제가 글을 쓰는 중에 비슷한 글을 먼저 올리셨네요. 저도 좋게 잘 들었습니다.^^

lovelyaroma@dreamwiz.com 2010-04-20 23:54:22
답글

지난 3월에 부산문화회관에서 먼저 했었는데, 그때도 평이 좋았습니다.<br />
<br />
부산시향은 전임 지휘자 알렉산더 아니시모프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류낙원 2010-04-21 00:44:42
답글

지난 정기연주회 때 저도 관람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렉산더 아니시모프의 음악은 다소 무색무취한 것 같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러시아음악에 편중되었던 레퍼토리도 좀 아쉬웠구요~~

서형석 2010-04-21 09:17:31
답글

어제 라디오로 공연 잘 들었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 관중의 열띤 호응에 저도 박수를 같이 보냈습니다. 좋은 연주였습니다.

류낙원 2010-04-21 10:53:37
답글

보통 국내 메이져급 오케스트라는 교향악 축제나 정기연주회와 같은 음악회는 4~5일 정도 연습(오전만)하고 무대에 섭니다. 부산시향의 경우는 해마다 서울 가기 전 주간에 같은 레퍼토리를 부산서 연주하고 예술의 전당에서 리허설 한번 하고 연주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리모델링 관계로 말러를 3월 정기연주회 때 하고는 이번 교향악 축제를 위해서는 별도로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br />
<br />
그래서 연주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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