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좃선이라 링크 안걸어요
문준이가 군림(?)하고 있는 좃선에서 그중에 그럴듯한 어뢰타격 과정을 보도했답니다. 13명의 특수공작원이 탄 특수개조 반잠수정이 해류를 타고 내려와 어뢰를 쐈기 때문에 탐지도 안되고 당했다는 시리즈 기사입니다.
상당히 합리적인 옆동네에서도 양식장이나 그물 위치 미리 파악해서 훈련을 통해 해류타고 내려올 수 있다는 소리를 하던데... 반잠수정이 해류를 탄 것만은 확실합니다.
3명타는 반잠수정을 13명탈 수 있게 개조해서 특수공작원들을 싣고...
경어뢰의 탄두를 크게 보강해서 100KG이상 더 무거워진 반중어뢰를 싣고 출발을 하는데...
당연히 엔진돌려도 속도가 안나죠 ^^; 10년된 아반떼(얘는 그래도 정원이 5명입니다)에 JBL K시리즈 두 개 구겨싣고(어뢰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옮겨줄 사람/청음할 사람 기타 등등 15명이 올라타고 가면 아반떼가 퍼질까요? 안퍼질까요?
그러니 해류를 따라 내려올 수 밖에요. 고도의 기술이나 훈련필요없이 그냥 자연적으로 그렇게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왜 3명타는 반잠수정에 13명이나 태웠던 것일까요?
엔진은 퍼졌고, 역류타고 다시 올라가려면 뭐빠지게 노저을 특수(?)공작원이 최소한 10명이상은 있어야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풀어보니 좃선도 나름 논리적인 기사를 쓰는 것 같습니다. 레이저로 헬기 추락시켰다는 애보다는 고생 좀 하면서 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