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틀리다와 다르다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언어 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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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different)는 가치 중립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틀리다(wrong)는 가치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엄연히 다른 단어인데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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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과 다른 생각은 충분히 존중하고 인정해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틀린 의견과 틀린 생각은 그렇지 않죠.
네..........<br />
이태봉님... 이런 점잖은 표현으로는 알아먹질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전의 말씀하신 것처럼, 좀비가 자신을 돌아보기를 바라는... <br />
불가능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 <br />
저도 이래야 하는데.. 그냥 불에 타지 않는 매립용 쓰레기는 그냥 매립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해 버리는 단순한 사고방식이니......................
이런 생각 때문에 싸움이 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요.<br />
틀린다는 건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서 내가 틀릴수도 남이 틀릴수도 있습니다.<br />
상대방이 좀비고 똥이라고 생각하시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시지만 상대방은 님을 좀비고 똥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겁니다.<br />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던 옳고 그름을 자신의 기준으로 정하는거 자체가 틀릴수 있습니다.<br />
틀림이 다름이 될 수 없는게 아
사건의 인과 관계가 맞지 않은 때는 '틀렸다'고 말해야하죠<br />
원인 규명은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흐지부지하게 될수록, '다르다'는 쪽으로 호도하기 쉽지요. <br />
그런 다음 자신들과 다른 것들은 '틀린 것'이 되지요..<br />
그 틀린 것은 사회와 국론을 분열 시킨다고도 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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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있는 그대로가 진실이 아니고, 대중들이 믿고 바라는 바가 진실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br />
<br /
똥을 보고 된장이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있을 수 있고 그들은 그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br />
아무리 이런 사람들에게 틀렸다고 우겨도 된장을 된장이라고 하는데 왜 그러냐 는 반응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아님 그 똥이 사실은 진짜 된장이었을 수도 있는 겁니다.<br />
이럴땐 그냥 서로 의견을 모아 인조된장 정도로 절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틀리다와 다르다는 말을 요사이 어떤 사람들은 잘못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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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다도 분명히 존재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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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르다고 주장하려면 타당성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타당성 없이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는 칭얼거림이 존재한다 이겁니다.
풉....똥을 된장이라 생각한다라....그런 말씀 하신 분이 먹고 나서 얘기 한번 해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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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논리로 얘기하는 것인지,,,,웃음만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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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우국충정(똥)으로 생각하는 집단과 아닌 쪽빠리(된장) 로 생각하는 집단의 의견을 잘 버무려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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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실은 진짜 우국충정(똥)이었을 수도 있다는 논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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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냥 서로 의견을 모아
다시 오시라는것도 참 웃기는 얘기입니다.<br />
엄연히 와싸다 커뮤니티인데 이 곳을 강태형님이 만드신 것도 아니고요<br />
그 누구도 이 곳에 와라 가라 해서는 안되고 누구는 오고 누구는 오지마라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br />
물론 운영자께서 그렇게 결정하신다면 모를까...<br />
그런 장소를 원하신다면 네이버에 카페를 만드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쩝.. 똥을 인조 된장이라고 합의한다라...<br />
똥을 보고 된장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의 정의가 틀렸다군요.<br />
그리고 실제 된장일수 있다라.. 똥처럼 생긴 된장이란 말인데 그럼 그게 된장인지 증명해야지. 이건 된장이야 라고 우겨봐야 틀렸다고 밖에 할말이 없군요.<br />
합의 한다고 인조된장이되는게 아니라. 원래 인조된장이 똥처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야 말이되지요.
최봉환님<br />
제 말씀을 잘 이해 못 하신거 같습니다.<br />
똥과 된장은 완전 다른 겁니다. 그렇지만 똥을 된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겁니다.<br />
왜 된장은 된장인가요? 구성원들이 그런 음식을 된장이라고 정의했으니 된장이 된 겁니다.<br />
그렇지만 똥을 된장이라고 부르고 그걸 먹는 집단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겁니다.<br />
자신들이 똥을 안 먹는다고 똥 먹는 집단은 다 잘못되고 더러운 놈들이다... 이렇게 말
정말 변화하지 않는 모습들이시군요.<br />
사회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는 사람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법이라는걸 만들어서 그 법에 따라 사람이 어떤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됩니다.<br />
즉 판단에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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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여러분이 상대방을 틀리다고 말하는 것은 어떤 기준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기준이지 전혀 사회적인 합의도 없는 기준에 의해서 상대방은 다른게 아니고 틀리다고
1 +1는 2입니다. 1 + 1는 3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한테 <br />
너의 생각은 다르네 ~~~라고 이야기 하지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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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br />
빤히 누구나 아는 1 + 1는 2라고 말하는데 지금 1 + 1 는 3도 될수있고 때에 따라서는 5도 될수있고<br />
또 기분에 따라서는 6이나 8도 될수있다라고 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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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틀리다고 말해야지 다르다라고 말할수있나
김지현님은 법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군요.<br />
법은 기준을 만들기위해 만드는게 아닙니다.<br />
법은 사회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br />
(http://ko.wikipedia.org/wiki/%EB%B2%95)<br />
따라서 법은 만능이 아닙니다. 판단을 위한 기준은 도덕이나, 각자의 판단 기준으로 만들어 나가는것이지요.<br />
그렇기 때문에 상대주의라는 말이 나온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누군가의 기준이 잘못된경우 다른사람이 그것에 대해 틀렸다고 말하고, <br />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맞고 그름, 그리고 다름의 정의가 탄생하는 거라 봐야 맞습니다.<br />
여기 대부분의 사람의 틀렸다고 말하는 상당하고 객관적인 증거들이 있습니다.<br />
그런데 그걸 보고 왜 다른것을 인정하지 않느냐고 하느것은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서 말해야지 우겨봐야 의미가 없다는 의미 입니다.
위에 제가 이해를 못했다고 쓰셨는데, 제 의미는 이정권이 다른 정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면<br />
그에 합당한 개곽적 또는 신뢰가 가는 증거와 함께 제시해야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인정 안하는지 아무리 주장해봐야 똥개가 똥먹는 소리밖에 안됩니다.<br />
ps. 우리나라의 식용개 문제만 봐도, 개를 먹는데 있어서의 문화적, 그리고 영양학적 증거를 가지고 주장을 해야지 프랑스사람을 무조건 욕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김해강님, 최봉환님... <br />
지금 한나라당이 하는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게 진리이고 맞는 생각이라 생각하시는거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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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의 기준을 낮췄다고 합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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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를 많이 내던 부자들은 이 정책을 환영합니다. 안 그래도 많은 세금을 내고 있는데 종합부동산세까지 내게 되면 과도한 세금 부과라는 생각입니다. <br />
<br />
가난한 사람들
네 극히 주관적일수있습니다. 내 위치에 따라서 틀릴수있습니다.<br />
아니 다를수있습니다. 그런데 그거하나가지고 말씀드리는게 아닌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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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님이 말씀하신 그정도는 그냥 발가락에 때정도의 수준에 불과한거죠..<br />
전체적인 정책을 말씀드리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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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분들이 그럽니다. 당신이 우리나라 5프로 또는 10프로 안에드는 상위부류에 속한다면<br />
말하지 않겠다라고....<
제가 절대 선이나, 절대 악이 있다고 썼던가요?<br />
사회 통념이나, 사회적 가치 판단기준에서 맞다 틀리다에 대한 얘기를 하던것으로 아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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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통념으로 봤을때, 종부세 감소가 가지는 의미가 맞는거였던가요?<br />
상위 10%의 사람들이 사회를 대변하나요? 90%의 사람들이 사회를 대변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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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부사람들이 환영한다.. 그것만으로 정의가 되던가요?<br />
그럼 친일
최봉환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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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완화를 과연 10%만 찬성한다고 생각하세요? <br />
님이 말하시는 사회적 통념이나 사회적 가치에 있어 최봉환님이나 와싸다 다수인들이 생각이 과연 부합이 될지 궁금합니다.<br />
그랬다면 이명박이 너무나 쉽게 대통령에 당선되지는 않았을 겁니다.<br />
실제로 전체 국가에 있어서 최봉환님 생각과는 반대의 생각을 갖은 국민들이 더 많고 여러분들은 그런 분들을 꼴통이라고 하시지요.<br />
김영수님 지금 여기 수준에 맞는 답글인지 스스로 생각이나 해보시죠.<br />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br />
<br />
김지현님<br />
물론 김지현님 말씀데로 판단 기준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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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찬성 한다고 제가 쓴게 아닙니다. 10%를 위하는게 나라를 위하는거냐고 쓴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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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쓴 맨 마지막 줄은 왜 무시를 하시는 지요.<br />
단점을 덮을 만한 장점
4대강에 반대하는 여러 전문가가 있는 반면 4대강에 찬성하는 더 많은 전문가가 있습니다.<br />
이럴 경우 최봉환님께는 반대하는 의견만이 전부인것처럼 생각이 드시고 찬성하는 의견은 오히려 소수나 이명박의 단독 주장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br />
아님 찬성하는 전문가는 전부 정권의 하수이거나 조작된 연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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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정권의 잘못이 있었음을 동감합니다. <br />
그런데 노무현
"4대강에 반대하는 여러 전문가가 있는 반면 4대강에 찬성하는 더 많은 전문가가 있습니다. "라구요?<br />
어떻게 찬성이 더 많다는 말씀을 그리 쉬이 하실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무슨 확증이라도 있으신가요? 한번 보고 싶군요.<br />
그리고 전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습니다만 반대한 전문가가 더 많다고 한게 아닙니다. <br />
반대하는 전문가의 의견이 타당하고, 정확한 지적을 하고 있기에 신뢰가 가고 그걸 근거로 삼은거고요.<
"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해 현정부의 실정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주식상승에 대해선 아무도 설명을 못합니다. 이런 모순때문에 제가 자꾸 글을 쓰게 됩니다" 이것에 대해 제 개인적인 소견을 말하자면<br />
1.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여유자금의 투자처가 사라졌다.<br />
2. 금리가 낮아 일반 은행권에서의 이자는 도움이 안된다.<br />
3. 채권또는 주식은 일부 경제 회복를 타고 상승 중이다.<br />
이정도가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