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검사 60여명에게 떡값 및 성접대, 전별금 등으로 10억원대 스폰서를 해왔다는 부산 건설업자의 주장이 나왔군요. 현재 물가로는 100억원대라네요.
과연 검찰은 곽영욱의 주장, 진술만으로 한명숙 전 총리를 기소했던 것처럼 60여명의 검사들을 기소할 것인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지금 높은 분들도 참 많던데...
한총리 재판 1심에서 무죄가 나오자 증인의 진술 및 주장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는다면 부정부패 수사를 하지 말라는 것이냐며 핏대 올리던 검찰총장은 과연 이 증인의 진술과 주장으로 어찌 기소까지 이끌어 갈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번에는 수표넘버에서 부터 장소, 시간, 장부까지 다 있다는데....
그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한총리 사건 때 검찰의 주장을 보면 이런 사건은 오직 증인의 진술만 있으면 된다고 했으니까...
게다가 웬지 이번에 이 증인은 법정에서도 일관되게 자신의 진술을 입증할거 같군요. 4년 동안 준비했다는데...^^
참 궁금합니다.
검찰이 과연 어떻게 이 사건을 수사할까?
자신을 포함해 검사들을 수사해 달라고 직접 진정을 했다는데 한총리 별건 수사 때는 진정이 들어오자 마자 이틀만에 압수수색 했다죠? 그런데 이 사건은 PD 수첩에서 먼저 수사 하게 생겼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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