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나들목에 석탄일이 다가와서인지 모조 석탑 모형이 서 있는데
전혀 한국적 비례도 아니고 뚜렸한 복제 대상도 없는 정체불명의 모형을
몇 년전 쓰던 것을 창고에서 꺼내와 다시 설치해 놓은 듯....
한참 꽃들로 이쁠때인데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범 중 하나.
교대역 앞, 스님 목탁 치면서 염불 중
머리가 많이 자란것은 둘째치고, 불전함은 왜 앞에 놓는건지.......
강남역 주변 기계의 힘까지 빌려서 인해전술로 오백여미터 전도중.
어제는 외국인들까지 동원하여 팜플렛과 확성기, 찬송가.
피켓에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신 분이
자기를 안믿으면 지옥에 쳐넣겠다고 했다며 자식까지 지옥간다고 협박 중.
예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이없어 웃다가 죽을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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