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데논미니앰프와 그외 다른 물건을 처분하고 RX-772와 CD-772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로텔-05나 캠브리지60a 마란츠PM-7001 중에서 살려고 하다가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인켈에서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인티가 궁금하기도 하고 돈을 아껴 스피커를 한조 추가시키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썼던 앰프들과 달리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서브로 쓸생각으로 구입을 하긴 했는데 해상도나 깔끔한 음질은 괜찮은듯 하지만 너무 평면적이고 심심하네요. 물론 값어치로 보면 그이상의 값어치는 물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약간의 질감을 원하는 저로써는 만족이 안되네요. 저는 프록악 복각 1s 와 11L 그리고 내일 들어올 야모 e875를 쓰는데 약간의 질감과 중저역이 좋은 앰프로 위의 3가지 앰프중에 어떤 앰프를 매칭하면 좋을까요? 저는 클래식과 뉴에이지, 그리고 가끔 재즈를 듣습니다. 특히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를 좋아하는데 772로 듣는 피아노와 첼로가 너무 힘이 없이 들리네요. 데논미니앰프를 물려도 약간의 질감이라고 해야하나요.. 음의 무게가 약간은 느껴졌는데 너무 힘이 없어 보이네요. 물론 소편성의 산뜻한 음악을 들으면 정말 기분이 업되는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저가의 인티앰프로 많은 걸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 되었지만 위의 3가지 앰프중에 저에 맞는 앰프는 어떤앰프일까요.. 물론 제 스피커들과 매칭도 생각해 봐야겠죠..-- 그리고 혹시 바이앰핑되는 서로다른 인티앰프 두대를 가지고 프리나 파워로 번갈아가며 써보신 분들 있으세요? 그럴경우 음질의 향상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약간 변칙적인 걸 좋아해서요. 위의 앰프를 써보신분들이나 스피커와 매칭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앰프를 추천 바랍니다. 빈티지는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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